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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프로젝트 개발 표준이 개발자의 창의성을 억제하지 않으면서 순전히 지침 역할 만하기를 기대하는 건 정말 꿈 같은 일일까? 09.12.07 16:00

미투 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메이슨 정영진

시도도 도전도 없고 오직 C&P만 있는 개발의 좋은 점은 일정이 명확하다는 것이겠지요. 개발자에겐 지옥같은 상황이지만 관리자와 사측 입장에선 위험요소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니 위원회를 만들어 징계를 내려서라도 개발자들을 통제하려 하겠지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ㅜㅜ

09.12.07 16:35
메이슨 정영진

개발자의 창의성은 정말 꿈이 되어버릴지도 모르겠어요. 상위 1%의 선택받은 개발자가 만들어낸 컴포넌트를 99%의 하위 개발자들이 조립만 하는 시대가 온다는 말이 웬지 틀리지 않은듯 해요. 플렉스, 루비 같은... 요즘 나오는 개발 언어들의 발전 형태를 봐도 ㅜㅜ;;;

09.12.07 16:37
fupfin fupfin

정영진 : 그 만큼 우리가 하는 일이 (중복없이) 단순한 독립 모듈의 집합일 수도 있기는 한데요...음... 그런 상황은 신경 쓰기도 싫군요.

09.12.07 16:38
fupfin fupfin

정영진 : 서브 시스템은 컴포넌트 재 사용이 가능하지만 업무는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한데 말이죠. 오히려 분석/설계/구현 관련 패턴이 재사용되는... 역시 막강 C&P 패턴(이렇게 말하는 거 정말 싫어하는데)의 승리 일까요? -_-

09.12.07 16:43
선이 해맑은

개발자에게도 블루오션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겹지만, 레드오션을 벗어나려는 시도를 해야죠... 다함께 원피스를 만화를 읽자구요... (응?)

09.12.07 16:52
fupfin fupfin

해맑은 공감합니다. 너무 편하게 돈 벌려고 해서 이모양...

09.12.07 16:54
fupfin fupfin

((아흑! 그래서 내가 돈 못 벌었구나.. ㅠㅠ))

09.12.07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