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님... 평소 말씀을 보면 무척 책임감이 강하신 분 같습니다. 그 책임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건가요? 사장님이나 경영진을 존경하고 신뢰하시나요? 지금 회사의 창업 멤버는 아니신 것 같던데... 09.11.06 11:55
본격 me2interview 해맑은님 편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책임감은 집안 어르신들이 모두 맨주먹으로 성공하셔서 가문의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부모님한테 하사 받아서요.
지금 직속 상사는 제가 13년 전 직장에서 직접 뽑은 후배인데, 저보다 먼저 성공해서 저를 스카웃 한 겁니다.
창업 멤버가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데, 회사 등기부에는 임원으로 등재되어 있지만 직함은 연구원입니다. ^^;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경영진으로부터 상당한 권한과 책임을 넘겨받으셨겠네요.
개발팀은 채용면접과 연봉 협상까지 제가 합니다. ~.~
오호 연봉협상까지...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계시군요. 그 전에 그런 훈련을 받을 기회가 있었나요?
실패를 거울 삼아 스스로 뼈 깍으며 수련했습니다. T.T 팀장 역할을 처음 맡은 건 겨우 3년 전 이었죠.
리더쉽 공부는 마키아벨리 저서 등 쓸만한 책들을 잘 골라서 공부했고, 그외에는 전 직장 상사들의 약점은 모두 버리는 방식을 취했죠.
멋지네요. 대부분 선배가 한 실수를 그대로 따라하기 마련인데... (그게 잘못 된 것인 줄 알면서도...)
해맑은 그런데 마키아벨리에게서 어떤 것을 배우셨나요? 비판과 옹호를 동시에 받는 사람인데...
fupfin 인간 본질에 대한 '냉철한 이해'라고 할까요? 인류가 구제불능이라는 건 아니고.. ㅋ
해맑은 아~ 냉철한... 전 잔인하게 생각했는데 냉철한 것이군요.
책임감은 집안 어르신들이 모두 맨주먹으로 성공하셔서 가문의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부모님한테 하사 받아서요.
09.11.06 11:59지금 직속 상사는 제가 13년 전 직장에서 직접 뽑은 후배인데, 저보다 먼저 성공해서 저를 스카웃 한 겁니다.
09.11.06 12:01창업 멤버가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데, 회사 등기부에는 임원으로 등재되어 있지만 직함은 연구원입니다. ^^;
09.11.06 12:02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경영진으로부터 상당한 권한과 책임을 넘겨받으셨겠네요.
09.11.06 13:43개발팀은 채용면접과 연봉 협상까지 제가 합니다. ~.~
09.11.06 14:03오호 연봉협상까지...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계시군요. 그 전에 그런 훈련을 받을 기회가 있었나요?
09.11.06 14:31실패를 거울 삼아 스스로 뼈 깍으며 수련했습니다. T.T 팀장 역할을 처음 맡은 건 겨우 3년 전 이었죠.
09.11.06 15:01리더쉽 공부는 마키아벨리 저서 등 쓸만한 책들을 잘 골라서 공부했고, 그외에는 전 직장 상사들의 약점은 모두 버리는 방식을 취했죠.
09.11.06 15:02멋지네요. 대부분 선배가 한 실수를 그대로 따라하기 마련인데... (그게 잘못 된 것인 줄 알면서도...)
09.11.06 16:49해맑은 그런데 마키아벨리에게서 어떤 것을 배우셨나요? 비판과 옹호를 동시에 받는 사람인데...
09.11.06 17:32fupfin 인간 본질에 대한 '냉철한 이해'라고 할까요? 인류가 구제불능이라는 건 아니고.. ㅋ
09.11.06 18:43해맑은 아~ 냉철한... 전 잔인하게 생각했는데 냉철한 것이군요.
09.11.07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