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당최, 난 왜 회사 생활을 하는 걸까? 내 기대가 너무 큰 걸까? 그냥 월급만 받고 시키는 일만 해야 하는 걸까? 10.06.01 17:34

미투 1 알이즈웰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윤군 쓰레아윤군

먹고 살려면 ㅠㅠ

10.06.01 17:34
fupfin fupfin

쓰레아윤군 정말?

10.06.01 17:36
윤군 쓰레아윤군

fupfin 회사 다니면서 참 그게 어려운거죠 ..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하면 회사는 딴소리나 하고 ;;

10.06.01 17:38
Outsider Outsider

회사를 위한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풍토가 너무 자리잡은듯 합니다. 그럴수록 개인은 점점 회사에 헌신하기 보다는 개인 이익만 더 신경쓰게 되는건데요.

10.06.01 17:50
fupfin fupfin

Outsider 하지만 회사도 늘 여유가 없으니 개인에게 헌신을 강요하는 쪽으로 흐르죠. 결국 경영자에게 비전이 있느냐 없느냐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전이 있다면 무조건 헌신을 요구하기에 앞서 비전을 제시하고 꿈을 꾸게 하겠죠.

10.06.01 18:06
Outsider Outsider

fupfin 저도 요즘 고민중인 문제이긴 한데.. 비전을 제시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10.06.01 18:16
Outsider Outsider

비전을 공유하게 되면 같이 헌신을 할수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헌신을 요구하는 것과는 다른 얘기인것 같습니다. 비전은 현실로 올수도 안올수도 있기에 비전을 같이본다고 헌신을 요구한다면 결국 마찬가지의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말이 정리가 잘.. ㅡㅡ;;)

10.06.01 18:16
fupfin fupfin

Outsider 비전을 제시 했지만 헌신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면 역시 힘든 상황이 되는 거죠. ㅎㅎ 그런데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상황이 좀 다를 듯 합니다. 대기업은 승진이라는 또 다른 요소가 있죠.

10.06.01 18:20
Outsider Outsider

fupfin 그냥 요즘 생각은 결과는 같더라도 가치를 가지고 헌신을 요구하는 것과 스스로 하는 것이 다른것 같아서요. 아무렇지 않게 요구하는 분위기가... 좀 피곤하더군요.

10.06.01 18:28
Outsider Outsider

예를 들면 전 개인 시간을 들여서 안드로이드앱을 만들어 회사에 갖다바칠 의도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근무는 다 하고 주말에 앱 만들어서 담주에 보여줘"라고 하면 "내가 왜?" 하는 생각이 들면서 별로 하고 싶지 않아지더라구요...

10.06.01 18:30
fupfin fupfin

Outsider 그런 당연하죠. ^^ 제가 말하는 헌신은 추가 근무를 말하는 게 아니고 힘을 다해 일을 하는 쪽이랄까요.

10.06.01 18:31
네피림 쓰피림

이제, 내가 나서야 할 때인가...? (밥 때가 되서)

10.06.01 19:52
소내기 쓰내기

기부앤드테이쿠

10.06.01 20:14
너구리 너구리

그렇다면 매 3년 마다 1년은 내 마음의 안식년으로..

10.06.01 21:48
오스카 오스카

창업 ㄱㄱ~

10.06.02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