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iPhone을 단순한 터치폰으로 규정했듯이 지금도 계속 헛 짚으며 (아니면 소비자를 우롱하려고 하거나) 진심으로 이겨 보려는 모습을 보여 주지 않기 때문에 화가 납니다. MS와 너무 대조적이에요. 10.05.10 00:23
삼성 최선을 다해 보란 말이다 진짜 iphone을 넘사벽으로 여기는 게냐? 조직 문화를 바꿔 볼 기회라고 생각 안 드냐?
블로그든 트위터든 미투데이든 기업 이름을 내걸고 하는 거라면 참 신중해야할 터인데 참 쯧. 요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미투 글삭제 기능 생기기전에 푸른지붕 미투 들어가봤다가 너댓개 글 중 하나는 위급요청 글인 거 보고 뿜었더랬지요. (그러게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했다.) by bliss
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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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는 '정'에 의존하려는, '우리가 남이가'하는 태도가 거슬리네요. 지들 편할 때만 '우리', 쳇!
10.05.10 00:29절대로 우리는 애플을 이길 수 없어 라고 말하는 듯 보이는군요.
10.05.10 00:30gyedo 그러게요. 그것도 한 두 번이지...
10.05.10 00:43빨빤 내 말이...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마치 위에서는 "다음 달까지 폰 만들어와 봐" 이러고 밑에서는 "밤 새서 열심히 만들었으니 그냥 넘어가주시죠" 이러는듯...
10.05.10 00:44fupfin 개개인의 능력은 삼성도 나쁘다고 하긴 힘들죠. 나보다 학벌도 좋고 똑똑한 사람들은 맞거든요. 하지만 삼성을 망치고 있는건 그 조직문화와 프로세스, 외주의존성, 먼저 하지않는 2등주의(외적으로는 1등주의) 임을 모르는걸까요.
10.05.10 00:48빨빤 그죠. 삼성 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권위주의가 한단계 발전하지 못하게 발목을 잡는 상황입니다.
10.05.10 00:51fupfin 전 그원인중 가장 큰 부분이 '군사문화' 같아요. 다들 군대가서 그런 생각 주입받아 나오니... 빨리 모병제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10.05.10 00:57gyedo 군대가 원인인지 아니면 현상 중 하나일 뿐인지 요즘은 잘 모르겠습니다. 군대 갔다와서 멀쩡했던 사람도 회사 몇년 다니면 저리 되던데요.
10.05.10 01:02fupfin 그건 그 회사 상사가 군대갔다와서 (쿨럭)
10.05.10 01:03많은 회사들이.. 조직문화를 바꿀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과, 조직문화가 바뀌면, 밥그릇이 위험한 사람의 그룹이 많이 겹치지 않을까요 ㅎㅎ
10.05.10 01:43새로운 개념을 왜 자꾸 기존의 개념과 엮어 억지로 정의하려 하는 지가 전 제일 답답해요..-_- 아이폰이 스마트폰이라 사는거 아니잖아요? 이쁘고 앱이 많아서 사는거지.-_-a
10.05.10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