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실수 아닐까요? 크게 공감했던 강풀의 일쌍다반사 "사랑의 메세지" 편이 생각납니다. 제가 "디자이너의 저주"라고 부르는 현상. 디자이너는 반드시 주요 문구에 오타를 남기고 공개 된 이후에 고객이 지적할 때까지 관계자 중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10.05.14 11:45
강풀 일쌍다반사 사랑의 메세지 디자이너 저주 오타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디자이너의 저주˝ 완전 캐공감. 저희도 저번에 회사 팜플랫을 새로 만들었는데, 거기서 전자"결재"라고 씌어있어야 할 부분이 전자"결제"라고 되어있는걸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었다능... ;;;
행여 디자이너의 가방끈이 짧아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오해하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서 한마디 거들자면... 한글이어도 실수한다능;; 희안하게 기사나 코딩을 짤 때는 오타가 보이는데 디자인을 할 때는 안보이더라구요.
정영진 그럼요. 이건 정말 저주일 뿐입니다. ㅋㅋ
예전 교재용 XML 책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 MARKUP Language" 자리에 ".. MAKEUP ..."이라 써있고 표지엔 메이크업한 여성의 눈이 크게 그려졌던 책이 있었어요. 아마도 그건 진짜 마크업->메이크업에서 연상해 시안을 잡은 실수였을 듯ㅋ
bliss 그건 편집자가 바보라고 볼 수 밖에...;;;;
fupfin 그거 진짜 코미디였어요.ㅋㅋ 그때 미투포토가 있었으면 바로 올렸을 텐데 ㅋㅋ
˝디자이너의 저주˝ 완전 캐공감. 저희도 저번에 회사 팜플랫을 새로 만들었는데, 거기서 전자"결재"라고 씌어있어야 할 부분이 전자"결제"라고 되어있는걸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었다능... ;;;
10.05.14 11:49행여 디자이너의 가방끈이 짧아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오해하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서 한마디 거들자면... 한글이어도 실수한다능;; 희안하게 기사나 코딩을 짤 때는 오타가 보이는데 디자인을 할 때는 안보이더라구요.
10.05.14 11:49정영진 그럼요. 이건 정말 저주일 뿐입니다. ㅋㅋ
10.05.14 11:50예전 교재용 XML 책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 MARKUP Language" 자리에 ".. MAKEUP ..."이라 써있고 표지엔 메이크업한 여성의 눈이 크게 그려졌던 책이 있었어요. 아마도 그건 진짜 마크업->메이크업에서 연상해 시안을 잡은 실수였을 듯ㅋ
10.05.14 11:59bliss 그건 편집자가 바보라고 볼 수 밖에...;;;;
10.05.14 12:03fupfin 그거 진짜 코미디였어요.ㅋㅋ 그때 미투포토가 있었으면 바로 올렸을 텐데 ㅋㅋ
10.05.14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