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기존의) 스마트폰으로 분류하는 것도 이상했지만 아이패드를 태블릿PC라고하는 건 너무 기존 틀 안에서 이해하려는 오류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 아이패드는 PC가 아니다. 10.09.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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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이폰은 스마트폰으로 분류하기 힘든가요?
아이패드의 정의는?
머가 이상해요?
컴퓨터를 계산기(computer)라고 불렀듯이 기존에 존재하는, 이해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설명하는 게 자연스러운게 아닌가요? PC기능을 가진 전화기 = 스마트폰 처럼요.
Toby 컴퓨터는 애초에 계산기가 맞았고 PC는 기존에 특정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어서 새 종류의 장치에 사용하면 새 장치의 특징이나 가능성을 이해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
Toby 무엇보다 스마트 기기 전략에서 MS가 PC(범용 컴퓨터)를 중심으로한 중앙 제어 구조를 추구한 반면 다른 쪽에는 개별 스마트 기기의 P2P 구성을 추구했는데
Toby 난 아이패드가 후자에 가까운 기기라고 보는 거지... 무엇보다 PC와 다르게 범용이 아니고 사용처가 제한되고 특화 된다는 측면에서 다르다고 보는 거...
rosewhang 비싼 장난감요. -_-
마사키군 이제는 누구나 익숙하게 쓰니까 문제가 안 되지만 (오히려 윈도우 모바일은 스마트 폰 수준에도 못 끼는 놈으로 퇴출 -_-) 초기에는 혁신성을 담기에는 적당하지 않았죠.
Toby 또 하나, 태블릿 PC는 아이패드나 기타 아류와 시장이 전혀 다르다는…
fupfin 태블릿 PC라는 시장은 아예 없지 않나요? 그냥 화면 돌아가는 노트북. 태블릿 PC가 원래 들고나온 아이디어가 지금에서야 ipad등을 통해서 실현된다고 보는데요.
fupfin ipad가 왜 범용이 아닌가요? 태블릿(=pad) 형태라는 기기의 특성과 한계 안에서 최선의 범용성을 추구한다고 보는데요. 그런면에서 태블릿이라는 제약을 가진 PC라는 설명이 적절하다고 생각되요.
Toby 그 한계를 둔다는 게 중요한데 그 전에 MS의 OS를 장착한 온갖 PC 이름을 붙인 장비들은 실질적인 하드웨어의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범용성을 추구했던 반면
Toby 애플은 이건 특정 용도의 기기라는 한계를 긋고 상식이라고 할 수 있는 멀티 프로세싱까지 제한해버렸는데 이 선택이 PC와 불연속적인 부분이라고 보는 것...
Toby 내 말의 핵심은 범용 기기가 아닌 용도에 맞는 여러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라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고 PC라는 단어는 그런 변화를 잘 담아내지 못한다고 봐. 우리나라 제조사들이 파악하지 못하는 부분도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Toby 물론 기기의 구성이나 유사성만 두고 "뭐가 다른데?"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PC가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고 스마트 기기 전략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했는지 생각한다면 좀 다르게 봐야하지 않나 싶네
Toby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블릿 PC와 확연히 다른데... 아이패드로는 필기를 못하잖아. ㅋㅋ
fupfin 멀티프 제약 같은 건 제한된 하드웨어에 최적화를 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 용도를 제한하려고 한건 아니자나요. 그나마도 HW 사양이 좋아지면서 지금은 다 풀고 있고. 특정 용도로의 제한이라는 면에서는 동의가 안되요.
Toby 뭐. 내가 세상 모든 사람을 내 생각과 같게 설득할 능력은 없으니까...ㅎ 하지만 더 안 좋은 CPU 성능의 컴퓨터인 포켓 PC는 멀티 프로세싱 된다능...
fupfin 스마트라는 말이 사용된 건 90년대 원시적인 스마트폰이 처음 나오면서로 알고 있는데, 그 때 스마트라는 말을 'PC 같은'이라는 뜻으로 쓴거거든요. '스마트 기기'는 'PC같은'이라는 의미를 빼면 용도는 커녕 특징도 못잡아내는 것 같아요.
fupfin 태블릿이 초창기 태블릿PC가 연상되서 그렇다면 패드PC라고 하죠.
fupfin 8bit PC나 초기 16bit PC도 멀티프로세싱 안됐거든요. 멀티프로세싱이 PC의 전제조건이라고 볼 수는 없죠. 게다가 아이폰에도 시스템 제공 앱은 예전부터 멀티로 돈다는거. 탈옥하면 일반 앱도 잘 되죠.
Toby 확실히 스마트 기기가 PC의 다운 사이징과 네트워크가 컴퓨터라는 분산 처리가 합해진 결과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초기의 스마트라는 단어를 구체화 하는 과정에서 PC를 중심으로한 MS의 전략과 P2P 구성을 추구했던 전략으로 나뉜 부분도 생각해야할 것 같아.
Toby 내 말은 누구나 멀티 프로세싱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막기로 선택했다는 부분이 특이하다는 거지. 그러니까 기기의 특정을 명확히 했다는 부분... 심지어 PC와 싱크 기능도 없어.
fupfin 특이한 PC죠. 태블릿(패드) 모양으로 생긴.
태블릿PC 시장은 작고 잘 눈에 띄지 않았지만 있어왔습니다. orz............ 기사화되지도 않고 제품마케팅도 별로 없고 잘 모른다고 시장이 없다고 하시다니..
Toby ㅋㅋ
화면돌아가는 건 스위블... 태블릿 쪽은 터치스크린 입력. 가정/사무용이 아니라 산업용 등 특수 용도로 쓰여왔습니다. -_-;
ipad가 범용이 아닌 이유는, '기획-설계-구현'한 생산자가 범용이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범용이 아닌 거라고 봅니다.
fupfin 일반인들에게 멀티태스킹은 다른 작업하면서 음악 듣고, 앱 다운로드 되고, 전화오면 울리고, (푸시) 알람 뜨고 하는 정도가 아닐까요?
멀티태스킹의 제한은 하드웨어 최적화 이슈라기보단 보안이슈였을 가능성이 더 클 겁니다. MS의 WP7도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강력한 보안을 구현하기 위해 그랬다는 듯.
엡케알 주목할만한 시장이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ipad를 태블릿이라고 부르는게 이상하게 느껴질만큼 일반인들에게 다가온 시장은 없다는 얘기였어요.
엡케알 Toby 전 멀티태스킹 제한은 (여러가지 의도가 있겠지만) 사용성을 단순화하려는 측면이 크지 않나 싫습니다. PC처럼 배우기 복잡한 장치가 아니라 단순하게 사용하는... 물론 그 조차 배워야 쓰는 사람이 있지만 교육 비용은 PC에 비해 미비하죠.
Toby 일반인들에게 노출되는 대중매체를 통한 마케팅 같은 건 전개된 적이 없긴 하죠.. -_-;; 시장 규모도 엄청나게 크지는 않았긴 합니다만..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고, 수요자와 공급자가 계속 있어왔기에 저는 시장이라고 얘기했습니다.
fupfin 음. 단순화.. 일리가 있네요. 애플은 MS가 아니니.. 사용자는 특별히 '종료'나 '전환' 같은 걸 생각할 필요없이 언제나 '필요한 걸 실행'하면 나머진 저절로 정리되어버린다..... 그렇겠어요. 확실히.
엡케알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특정 용도로만 쓰라고 제한한 것도 아니자나요.
Toby 뭐. 비슷한 부분을 두고 보면 같다고 할 수 있고 다른 부분을 두고 보면 다르다고 할 있겠지만 내 의도는 이 시장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다른 부분을 잘 파악해야지 그냥 기존 사고 틀에서 이해하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정도...?
엡케알 산업용, 특수용 태블릿도 태블릿PC라고 부르나요?
fupfin 애플이라면 PC따위로 불리는데 짜증내겠지만 일반인은 친숙한 태블릿PC 광고를 떠올리면서 이해하는게 더 빠르다고 봐요. 차이점은 쓰면서 느끼면 되고.
Toby 팜도 자기들 오거나이저는 PDA가 아니라고 그렇게 주장했지만 실패했지..ㅎㅎ
산업용 태블릿, 특수용 태블릿 이라는 용어는 산업용 태블릿PC, 특수용 태블릿PC 라는 말의 줄임말 아닌가요.. ;; XP Tablet Edition에 와서야 Windows OS에서 Tablet이란 말을 쓰긴 했습니다만.
마케팅 측면에선 타겟층이 이미 익숙하게 알고 있는 용어들에서 이미지나 유사성을 연상하도록 하는 게 더 효과적이고 좋긴 하죠.. ㅎㅎ
fupfin 애플이 능력있으면 아이패드를 대명사로 만들면 되겠죠. 삼성이 새로 아이패드 내놨데.. 이런 식으로.
공감합니다. 테크니컬하게 보면 아이패드가 컴퓨터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리나라 IT의 발전도 없을거 같아요
fupfin ㅋㅋ 꾀나 똑똑한 다용도 비싼 장난감은 어때요?
PC보다 인터넷 기계라고 부르는 편이 고정 관념(과 두려움)을 벗어날 수 있다는 면에서 좋을 듯.
그냥 좀 모질란 생각일 수 있는데요, 모든것이 PC기능에 전화길더하고, 뭘 더하고 한것이라는 생각을 하셔야 하지 않나생각합니다.(넘 공대적사상인가?) 그리고 PC라는 것이 개인용 컴퓨터 라는 건데 컴퓨터의 정의를 한정 짓는 거라는 이미지가 생긴듯하네요.
일반적이미지가있어서 그렇지 본래 우리가 가지고 다니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는 다 컴퓨터입니다. 아이폰도, 아이패도 기계가 있고 OS가 있고 뭐 엄현히 아이패드도 pc고 아이폰도 PC죠ㅎㅎ암튼 가끔은 우리의 이미지대로 보다 어원그대로의 의미를 생각해 봐야한다 말하고 싶네요
오해없으시길 바라는건 모든 것이 컴퓨터라 했는데 그 의민 계산기라는 기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쓰는 컴퓨터도 비트단위로 내려가면 만보계나 컴퓨터나 똑같은 체계를 가진다는 점에서 모근것이 계산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좀 횡설수설 한듯하네요 너그러웁게
이 댓글은 각잡고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아이폰은 스마트폰으로 분류하기 힘든가요?
10.09.07 08:41아이패드의 정의는?
10.09.07 08:44머가 이상해요?
10.09.07 08:53컴퓨터를 계산기(computer)라고 불렀듯이 기존에 존재하는, 이해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설명하는 게 자연스러운게 아닌가요? PC기능을 가진 전화기 = 스마트폰 처럼요.
10.09.07 08:55Toby 컴퓨터는 애초에 계산기가 맞았고 PC는 기존에 특정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어서 새 종류의 장치에 사용하면 새 장치의 특징이나 가능성을 이해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
10.09.07 09:19Toby 무엇보다 스마트 기기 전략에서 MS가 PC(범용 컴퓨터)를 중심으로한 중앙 제어 구조를 추구한 반면 다른 쪽에는 개별 스마트 기기의 P2P 구성을 추구했는데
10.09.07 09:21Toby 난 아이패드가 후자에 가까운 기기라고 보는 거지... 무엇보다 PC와 다르게 범용이 아니고 사용처가 제한되고 특화 된다는 측면에서 다르다고 보는 거...
10.09.07 09:23rosewhang 비싼 장난감요. -_-
10.09.07 09:23마사키군 이제는 누구나 익숙하게 쓰니까 문제가 안 되지만 (오히려 윈도우 모바일은 스마트 폰 수준에도 못 끼는 놈으로 퇴출 -_-) 초기에는 혁신성을 담기에는 적당하지 않았죠.
10.09.07 09:24Toby 또 하나, 태블릿 PC는 아이패드나 기타 아류와 시장이 전혀 다르다는…
10.09.07 09:25fupfin 태블릿 PC라는 시장은 아예 없지 않나요? 그냥 화면 돌아가는 노트북. 태블릿 PC가 원래 들고나온 아이디어가 지금에서야 ipad등을 통해서 실현된다고 보는데요.
10.09.07 09:35fupfin ipad가 왜 범용이 아닌가요? 태블릿(=pad) 형태라는 기기의 특성과 한계 안에서 최선의 범용성을 추구한다고 보는데요. 그런면에서 태블릿이라는 제약을 가진 PC라는 설명이 적절하다고 생각되요.
10.09.07 09:42Toby 그 한계를 둔다는 게 중요한데 그 전에 MS의 OS를 장착한 온갖 PC 이름을 붙인 장비들은 실질적인 하드웨어의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범용성을 추구했던 반면
10.09.07 09:50Toby 애플은 이건 특정 용도의 기기라는 한계를 긋고 상식이라고 할 수 있는 멀티 프로세싱까지 제한해버렸는데 이 선택이 PC와 불연속적인 부분이라고 보는 것...
10.09.07 09:50Toby 내 말의 핵심은 범용 기기가 아닌 용도에 맞는 여러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라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고 PC라는 단어는 그런 변화를 잘 담아내지 못한다고 봐. 우리나라 제조사들이 파악하지 못하는 부분도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10.09.07 09:52Toby 물론 기기의 구성이나 유사성만 두고 "뭐가 다른데?"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PC가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고 스마트 기기 전략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했는지 생각한다면 좀 다르게 봐야하지 않나 싶네
10.09.07 09:54Toby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블릿 PC와 확연히 다른데... 아이패드로는 필기를 못하잖아. ㅋㅋ
10.09.07 09:56fupfin 멀티프 제약 같은 건 제한된 하드웨어에 최적화를 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 용도를 제한하려고 한건 아니자나요. 그나마도 HW 사양이 좋아지면서 지금은 다 풀고 있고. 특정 용도로의 제한이라는 면에서는 동의가 안되요.
10.09.07 09:58Toby 뭐. 내가 세상 모든 사람을 내 생각과 같게 설득할 능력은 없으니까...ㅎ 하지만 더 안 좋은 CPU 성능의 컴퓨터인 포켓 PC는 멀티 프로세싱 된다능...
10.09.07 10:01fupfin 스마트라는 말이 사용된 건 90년대 원시적인 스마트폰이 처음 나오면서로 알고 있는데, 그 때 스마트라는 말을 'PC 같은'이라는 뜻으로 쓴거거든요. '스마트 기기'는 'PC같은'이라는 의미를 빼면 용도는 커녕 특징도 못잡아내는 것 같아요.
10.09.07 10:03fupfin 태블릿이 초창기 태블릿PC가 연상되서 그렇다면 패드PC라고 하죠.
10.09.07 10:05fupfin 8bit PC나 초기 16bit PC도 멀티프로세싱 안됐거든요. 멀티프로세싱이 PC의 전제조건이라고 볼 수는 없죠. 게다가 아이폰에도 시스템 제공 앱은 예전부터 멀티로 돈다는거. 탈옥하면 일반 앱도 잘 되죠.
10.09.07 10:08Toby 확실히 스마트 기기가 PC의 다운 사이징과 네트워크가 컴퓨터라는 분산 처리가 합해진 결과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초기의 스마트라는 단어를 구체화 하는 과정에서 PC를 중심으로한 MS의 전략과 P2P 구성을 추구했던 전략으로 나뉜 부분도 생각해야할 것 같아.
10.09.07 10:09Toby 내 말은 누구나 멀티 프로세싱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막기로 선택했다는 부분이 특이하다는 거지. 그러니까 기기의 특정을 명확히 했다는 부분... 심지어 PC와 싱크 기능도 없어.
10.09.07 10:14fupfin 특이한 PC죠. 태블릿(패드) 모양으로 생긴.
10.09.07 10:20태블릿PC 시장은 작고 잘 눈에 띄지 않았지만 있어왔습니다. orz............ 기사화되지도 않고 제품마케팅도 별로 없고 잘 모른다고 시장이 없다고 하시다니..
10.09.07 10:21Toby ㅋㅋ
10.09.07 10:21화면돌아가는 건 스위블... 태블릿 쪽은 터치스크린 입력. 가정/사무용이 아니라 산업용 등 특수 용도로 쓰여왔습니다. -_-;
10.09.07 10:21ipad가 범용이 아닌 이유는, '기획-설계-구현'한 생산자가 범용이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범용이 아닌 거라고 봅니다.
10.09.07 10:22fupfin 일반인들에게 멀티태스킹은 다른 작업하면서 음악 듣고, 앱 다운로드 되고, 전화오면 울리고, (푸시) 알람 뜨고 하는 정도가 아닐까요?
10.09.07 10:23멀티태스킹의 제한은 하드웨어 최적화 이슈라기보단 보안이슈였을 가능성이 더 클 겁니다. MS의 WP7도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강력한 보안을 구현하기 위해 그랬다는 듯.
10.09.07 10:24엡케알 주목할만한 시장이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ipad를 태블릿이라고 부르는게 이상하게 느껴질만큼 일반인들에게 다가온 시장은 없다는 얘기였어요.
10.09.07 10:27엡케알 Toby 전 멀티태스킹 제한은 (여러가지 의도가 있겠지만) 사용성을 단순화하려는 측면이 크지 않나 싫습니다. PC처럼 배우기 복잡한 장치가 아니라 단순하게 사용하는... 물론 그 조차 배워야 쓰는 사람이 있지만 교육 비용은 PC에 비해 미비하죠.
10.09.07 10:27Toby 일반인들에게 노출되는 대중매체를 통한 마케팅 같은 건 전개된 적이 없긴 하죠.. -_-;; 시장 규모도 엄청나게 크지는 않았긴 합니다만..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고, 수요자와 공급자가 계속 있어왔기에 저는 시장이라고 얘기했습니다.
10.09.07 10:29fupfin 음. 단순화.. 일리가 있네요. 애플은 MS가 아니니.. 사용자는 특별히 '종료'나 '전환' 같은 걸 생각할 필요없이 언제나 '필요한 걸 실행'하면 나머진 저절로 정리되어버린다..... 그렇겠어요. 확실히.
10.09.07 10:30엡케알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특정 용도로만 쓰라고 제한한 것도 아니자나요.
10.09.07 10:32Toby 뭐. 비슷한 부분을 두고 보면 같다고 할 수 있고 다른 부분을 두고 보면 다르다고 할 있겠지만 내 의도는 이 시장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다른 부분을 잘 파악해야지 그냥 기존 사고 틀에서 이해하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정도...?
10.09.07 10:39엡케알 산업용, 특수용 태블릿도 태블릿PC라고 부르나요?
10.09.07 10:46fupfin 애플이라면 PC따위로 불리는데 짜증내겠지만 일반인은 친숙한 태블릿PC 광고를 떠올리면서 이해하는게 더 빠르다고 봐요. 차이점은 쓰면서 느끼면 되고.
10.09.07 10:47Toby 팜도 자기들 오거나이저는 PDA가 아니라고 그렇게 주장했지만 실패했지..ㅎㅎ
10.09.07 10:51산업용 태블릿, 특수용 태블릿 이라는 용어는 산업용 태블릿PC, 특수용 태블릿PC 라는 말의 줄임말 아닌가요.. ;; XP Tablet Edition에 와서야 Windows OS에서 Tablet이란 말을 쓰긴 했습니다만.
10.09.07 10:54마케팅 측면에선 타겟층이 이미 익숙하게 알고 있는 용어들에서 이미지나 유사성을 연상하도록 하는 게 더 효과적이고 좋긴 하죠.. ㅎㅎ
10.09.07 10:55fupfin 애플이 능력있으면 아이패드를 대명사로 만들면 되겠죠. 삼성이 새로 아이패드 내놨데.. 이런 식으로.
10.09.07 11:03공감합니다. 테크니컬하게 보면 아이패드가 컴퓨터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리나라 IT의 발전도 없을거 같아요
10.09.07 11:41fupfin ㅋㅋ 꾀나 똑똑한 다용도 비싼 장난감은 어때요?
10.09.07 12:15PC보다 인터넷 기계라고 부르는 편이 고정 관념(과 두려움)을 벗어날 수 있다는 면에서 좋을 듯.
10.09.07 14:28그냥 좀 모질란 생각일 수 있는데요, 모든것이 PC기능에 전화길더하고, 뭘 더하고 한것이라는 생각을 하셔야 하지 않나생각합니다.(넘 공대적사상인가?) 그리고 PC라는 것이 개인용 컴퓨터 라는 건데 컴퓨터의 정의를 한정 짓는 거라는 이미지가 생긴듯하네요.
10.09.07 15:01일반적이미지가있어서 그렇지 본래 우리가 가지고 다니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는 다 컴퓨터입니다. 아이폰도, 아이패도 기계가 있고 OS가 있고 뭐 엄현히 아이패드도 pc고 아이폰도 PC죠ㅎㅎ암튼 가끔은 우리의 이미지대로 보다 어원그대로의 의미를 생각해 봐야한다 말하고 싶네요
10.09.07 15:07오해없으시길 바라는건 모든 것이 컴퓨터라 했는데 그 의민 계산기라는 기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쓰는 컴퓨터도 비트단위로 내려가면 만보계나 컴퓨터나 똑같은 체계를 가진다는 점에서 모근것이 계산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좀 횡설수설 한듯하네요 너그러웁게
10.09.07 15:13이 댓글은 각잡고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10.09.09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