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보도 프로에서 트위터 인용하면서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듯 떠벌이는 모습을 보면 정말 머리에 뭐가 들었나 싶습니다. 기자의 자존심도 없는 건지... 선술집에서 떠도는 뜬소문을 중계라도 하려는 기세. 10.12.28 10:01
호란님은 미투데이 홍보대사로 임명해 드려야 할 듯^^ 저는 이 문제를 사대주의가 한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by 민달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누가 언제 "뭔가 대단한 일을 했다"고 떠벌렸나요?
트위터는 선술집이 아니고, 뜬소문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생각이죠. 길거리에서 사람들 잡고 인터뷰 따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그걸 사무실에서 할 수 있으니 재밌는거죠.
길거리에서 사람들 의견 들을 때는 그 의견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살필 수 없으니 리포터의 주관에 의해서 내용이 결정되지만 트위터는 상대적으로 공감이 많이 되는 것을 찾기 쉽다는 것이 뉴스에서 자주 사용되는 이유가 아닐까요?
우스워 응 나도 같은 생각이야. 그런데 도를 지나친 것 같아 그렇지... sns와 뉴스의 관계는 뉴스와 주간지의 관계라고 생각해. 엄밀성이 더 요구되지. 그런데 트위터에 권위를 주면 좀...
우스워 때로는 트위터 홍보 해주는 느낌도 들고...
fupfin 그럴수밖에 없죠 트위터에 오피니언들니 많이있다보니 보도의 전문성을 가지지않는 사람들의 글도 충분히 보도할수 있다고 핀딘하나봅니다 게이트키퍼들의 문제라 봐요
누가 언제 "뭔가 대단한 일을 했다"고 떠벌렸나요?
10.12.28 10:22트위터는 선술집이 아니고, 뜬소문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생각이죠. 길거리에서 사람들 잡고 인터뷰 따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그걸 사무실에서 할 수 있으니 재밌는거죠.
10.12.28 10:23길거리에서 사람들 의견 들을 때는 그 의견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살필 수 없으니 리포터의 주관에 의해서 내용이 결정되지만 트위터는 상대적으로 공감이 많이 되는 것을 찾기 쉽다는 것이 뉴스에서 자주 사용되는 이유가 아닐까요?
10.12.28 10:25우스워 응 나도 같은 생각이야. 그런데 도를 지나친 것 같아 그렇지... sns와 뉴스의 관계는 뉴스와 주간지의 관계라고 생각해. 엄밀성이 더 요구되지. 그런데 트위터에 권위를 주면 좀...
10.12.28 11:01우스워 때로는 트위터 홍보 해주는 느낌도 들고...
10.12.28 11:02fupfin 그럴수밖에 없죠 트위터에 오피니언들니 많이있다보니 보도의 전문성을 가지지않는 사람들의 글도 충분히 보도할수 있다고 핀딘하나봅니다 게이트키퍼들의 문제라 봐요
10.12.28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