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무리 잘해봤자 "사기꾼들 틈에서 자란 어떤 완벽한 논리를 갖춘 도덕 철학자"밖에 안 되겠지만, 내 아들은 "윤리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이지만 '신사는 속이지 않는다.'라는 것을 믿으며 자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 <<인간 폐지>>>를 읽는 중에… 08.04.29 08:38
인간폐지 c_s_lewis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최소한'이라는 말을 빼먹었네... ㅡ.ㅡ;
인간폐지.. 한번 읽어보고싶네요.ㅎㅎ
흠.. 한번에 머리에 쏙 들어오는 글귀는 아닌듯..
오뉴// C.S Lewis의 책을 읽다보면 모르고 살았던 인간다움에 대해서 배우는 게 늘 있더라고요. 이번에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ksan // 좀 그렇지? 이성으로는 아무리 고귀한 도덕적 이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생각이 몸에 익지 않아 삶은 사기꾼에 지나지 않는 사람 보다는 반대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인 것 같아.
신념의 문제이군요. 아마 그 마음은 전해지지 않을까요?
오...위시리스트에 스스슥 ^^
핑소년 님 : 그죠. 마음이 물론 중요하죠.
이 글은 전 너무 늦게 살아가는 도리를 배워서 잘해봤자 어쩔 수 없는 수준이지만 아들은 온 힘을 다해서 좋은 인격을 갖도록 돕겠다는 뜻입니다. 성인이 돼서 제가 가르친 것을 다 버리는 일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 녀석 책임이고…
'최소한'이라는 말을 빼먹었네... ㅡ.ㅡ;
08.04.29 08:38인간폐지.. 한번 읽어보고싶네요.ㅎㅎ
08.04.29 09:57흠.. 한번에 머리에 쏙 들어오는 글귀는 아닌듯..
08.04.29 10:31오뉴// C.S Lewis의 책을 읽다보면 모르고 살았던 인간다움에 대해서 배우는 게 늘 있더라고요. 이번에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08.04.29 10:49ksan // 좀 그렇지? 이성으로는 아무리 고귀한 도덕적 이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생각이 몸에 익지 않아 삶은 사기꾼에 지나지 않는 사람 보다는 반대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인 것 같아.
08.04.29 10:52신념의 문제이군요. 아마 그 마음은 전해지지 않을까요?
08.04.29 21:57오...위시리스트에 스스슥 ^^
08.04.30 01:14핑소년 님 : 그죠. 마음이 물론 중요하죠.
08.04.30 09:15이 글은 전 너무 늦게 살아가는 도리를 배워서 잘해봤자 어쩔 수 없는 수준이지만 아들은 온 힘을 다해서 좋은 인격을 갖도록 돕겠다는 뜻입니다. 성인이 돼서 제가 가르친 것을 다 버리는 일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 녀석 책임이고…
08.04.30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