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보시면 조금 자세히 나오네요. "육교의 쇠붙이나 맨홀 뚜껑 같은 것을 갖고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무리 광우병이다 뭐다 해서 애국심을 불태우면서 촛불집회에 참석하더라도 환경오염 시키고 맨홀 뚜껑을 가져가는 사소한 일들이 사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하는 범죄다"며 "큰 일 있으면 흥분하고 집회에 참여하는 사람 중에 이런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어떻게 알겠느냐"고 말했다.

제가 난독증이 있는지 앞의 문장이 잔 안읽어지는데요, 하여튼.. 뒤 문장이 문제가 된듯.

뭐.. 다시 봐도 별 문제 없어보이네요. 아무리 대의 명분이 좋아도 지킬 것은 지켜야죠. 그냥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것으로 넘어갈 문제 같은데... 굳이 폄하 했다고 까지는...

뭐 앞뒤 문맥을 보면 '폄하'까지는 아니더라도 뉘앙스가 촛불집회에 대해 조금 부정적으로 들리는군요. 그래도 그렇게 들고 일어나서 비난할 정도까진 아닌듯 싶은데 말이죠. 정선희씨가 언제 그렇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 건지... -_-;

촛불 얘기만 나오면 모다구리 하는 분위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