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가 여러 기술을 접해볼 수 있어서 좋다는 한 사람의 말이 며칠동안 계속 머릿 속을 떠나지 않는다. 난 내가 하고 싶은 기술 외에 억지로 주어진 기술엔 관심 없어서 그런지 그게 왜 좋다는 건지 모르겠다. 11.03.08 13:04
내가 접한 기술 대부분은 삽질의 연장선일 뿐... 좋은 기술만 익히려해도 시간이 모자른데...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뭐랄까.. 파고들 시간과 함께 새로운걸 접하게 되면 좋지만, 보통 일하면서 맞이하는 새로움들은 시간이 빠듯하지요^^;
접하기만 하고 끝
백일몽 제 말이... 맛만 보고
반 그러게요. 대부분 이게 뭘하는지도 모르고 기계적으로 샘플 코드 따라하다 끝나는 게 SI
반 더구나 SI에서 쓰이는 기술 대부분이 파고들 가치도 없는 것들이 많...
fupfin 시식코너에 미투. 하지만 전 저 이야기도 수긍이 가요. 가끔가다 정말 맛있는 기술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니 가끔가다 좋은 분들을 만나 신선한 자극을 받게 될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년 정도만 하고 NHN으로 고고씽! (응?)
오리대마왕 기술은 제가 책 보고 공부하면 더 낫지만 사람은 저도 동감요. 정말 프로젝트마다 스승으로 삼을 분 한 분씩은 계시더라구요.
오리대마왕 아! NHN... 작년 말이 결정하기 전에 한번 알아 볼 것을 그랬나봐요. 이제 맘 접어야죠. 사실 NHN 가고 싶은 유일한 이유는 좋은 개발자들이 많아서인데 안 그래도 주위에 다 NHN 사람 뿐...ㅋㅋ
뭐랄까 전 좀 책임감 없는 코드가 남발하는 것 같아요. 일정만 맞추고 납품하면 이라는 몹쓸생각이요? 혼자서 만드는 앱도 그런식으로는 개발안하는데 비즈니스 업무가 if-else라고 코드까지 if-else가 되어버리는 상황이랄까요? Copy & Paste도 많아지고요.
생긴 문제도 나중에 기술적으로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기회가 생기지 않는 것도 조금 아쉽고요. 머리속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이미 손을 떠나버리게 되는게 아쉬워요. 제대로 배워서 써보고 싶은데 말이에요
오리대마왕 오, NHN! 저도 실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아아 NHN...!
마사키군 도전하세요. 요즘 사람 많이 뽑던데...
꼬룸 참 아쉽죠. 잘 해보려는 개발자에게도 기회를 주지 않는...
전 1년 말고 3년 정도 있다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너무 늦는걸까열...
마사키군 글쎄요. 갈 생각이 있다면 가능한 빨리 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미룰 이유라도?
미룰 이유라고 할 만한게 딱히 있는건 아니지만, 왠지 일단 들어왔으면 적어도 3년은 채워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되도 않는 선입견이 있어서요 ;;;
마사키군 그건 제가 뭐라 말 못하겠는데 최악의 경우, 사장 좋은 일만 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잘 판단하세요.
쭈니 그럼요. 닭 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어요. 그나저나 시식은 언제쯤... 츄릅
fupfin 근데 참 유연해져야되는데 그게 안되내요 오늘은 css랑 싸웁니다 ㅋㅋ
쭈니 제가 번역 마무리인 책이 있으니 그거 나오면 보시...(퍽)
fupfin 한권 보내주심이 (퍽퍽)
쭈니 좀 도와 줍쇼. (굽신굽신)
fupfin 저같은 쩌리가 어찌 고수의 마음을 알겟습니까 ㅠㅠ
음.. 전 배우기 싫은 기술이 x-internet 솔류션이 생각나는데.. 또 다른게 있나요? 그리고 fupfin 님이 SI계에서 뭔가 희망을 보여주시는 역할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저하고 근처의 팀에 있어서 자주뵐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 ^^;
benelog 저도 x-internet 솔루션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요. 비록 스프링 같은 좋은 기술을 쓴다고 해도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즈하는 과정에서 괴물이 되어 버리곤 하죠. 남의 희망이 되겠다는 욕심은 없지만 제가 행복해지려면 뭔가 잘해야겠죠? ^^
무서운 말이네요......
뭐랄까.. 파고들 시간과 함께 새로운걸 접하게 되면 좋지만, 보통 일하면서 맞이하는 새로움들은 시간이 빠듯하지요^^;
11.03.08 13:06접하기만 하고 끝
11.03.08 13:07백일몽 제 말이... 맛만 보고
11.03.08 13:07반 그러게요. 대부분 이게 뭘하는지도 모르고 기계적으로 샘플 코드 따라하다 끝나는 게 SI
11.03.08 13:07반 더구나 SI에서 쓰이는 기술 대부분이 파고들 가치도 없는 것들이 많...
11.03.08 13:08fupfin 시식코너에 미투. 하지만 전 저 이야기도 수긍이 가요. 가끔가다 정말 맛있는 기술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니 가끔가다 좋은 분들을 만나 신선한 자극을 받게 될 때도 있었습니다.
11.03.08 13:13그…래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년 정도만 하고 NHN으로 고고씽! (응?)
11.03.08 13:14오리대마왕 기술은 제가 책 보고 공부하면 더 낫지만 사람은 저도 동감요. 정말 프로젝트마다 스승으로 삼을 분 한 분씩은 계시더라구요.
11.03.08 13:20오리대마왕 아! NHN... 작년 말이 결정하기 전에 한번 알아 볼 것을 그랬나봐요. 이제 맘 접어야죠. 사실 NHN 가고 싶은 유일한 이유는 좋은 개발자들이 많아서인데 안 그래도 주위에 다 NHN 사람 뿐...ㅋㅋ
11.03.08 13:21뭐랄까 전 좀 책임감 없는 코드가 남발하는 것 같아요. 일정만 맞추고 납품하면 이라는 몹쓸생각이요? 혼자서 만드는 앱도 그런식으로는 개발안하는데 비즈니스 업무가 if-else라고 코드까지 if-else가 되어버리는 상황이랄까요? Copy & Paste도 많아지고요.
11.03.08 13:29생긴 문제도 나중에 기술적으로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기회가 생기지 않는 것도 조금 아쉽고요. 머리속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이미 손을 떠나버리게 되는게 아쉬워요. 제대로 배워서 써보고 싶은데 말이에요
11.03.08 13:32오리대마왕 오, NHN! 저도 실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아아 NHN...!
11.03.08 13:34마사키군 도전하세요. 요즘 사람 많이 뽑던데...
11.03.08 13:38꼬룸 참 아쉽죠. 잘 해보려는 개발자에게도 기회를 주지 않는...
11.03.08 13:38전 1년 말고 3년 정도 있다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너무 늦는걸까열...
11.03.08 13:39마사키군 글쎄요. 갈 생각이 있다면 가능한 빨리 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미룰 이유라도?
11.03.08 13:40미룰 이유라고 할 만한게 딱히 있는건 아니지만, 왠지 일단 들어왔으면 적어도 3년은 채워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되도 않는 선입견이 있어서요 ;;;
11.03.08 13:44마사키군 그건 제가 뭐라 말 못하겠는데 최악의 경우, 사장 좋은 일만 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잘 판단하세요.
11.03.08 13:57쭈니 그럼요. 닭 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어요. 그나저나 시식은 언제쯤... 츄릅
11.03.08 14:07fupfin 근데 참 유연해져야되는데 그게 안되내요 오늘은 css랑 싸웁니다 ㅋㅋ
11.03.08 14:26쭈니 제가 번역 마무리인 책이 있으니 그거 나오면 보시...(퍽)
11.03.08 14:38fupfin 한권 보내주심이 (퍽퍽)
11.03.08 14:43쭈니 좀 도와 줍쇼. (굽신굽신)
11.03.08 15:13fupfin 저같은 쩌리가 어찌 고수의 마음을 알겟습니까 ㅠㅠ
11.03.08 15:27음.. 전 배우기 싫은 기술이 x-internet 솔류션이 생각나는데.. 또 다른게 있나요? 그리고 fupfin 님이 SI계에서 뭔가 희망을 보여주시는 역할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저하고 근처의 팀에 있어서 자주뵐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 ^^;
11.03.08 17:16benelog 저도 x-internet 솔루션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요. 비록 스프링 같은 좋은 기술을 쓴다고 해도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즈하는 과정에서 괴물이 되어 버리곤 하죠. 남의 희망이 되겠다는 욕심은 없지만 제가 행복해지려면 뭔가 잘해야겠죠? ^^
11.03.08 17:44무서운 말이네요......
11.03.08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