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SI가 여러 기술을 접해볼 수 있어서 좋다는 한 사람의 말이 며칠동안 계속 머릿 속을 떠나지 않는다. 난 내가 하고 싶은 기술 외에 억지로 주어진 기술엔 관심 없어서 그런지 그게 왜 좋다는 건지 모르겠다. 11.03.08 13:04

미투 5 아시모프 꾸우 쭈니 마사키군 K-Dog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반

뭐랄까.. 파고들 시간과 함께 새로운걸 접하게 되면 좋지만, 보통 일하면서 맞이하는 새로움들은 시간이 빠듯하지요^^;

11.03.08 13:06
백일몽 백일몽

접하기만 하고 끝

11.03.08 13:07
fupfin fupfin

백일몽 제 말이... 맛만 보고

11.03.08 13:07
fupfin fupfin

그러게요. 대부분 이게 뭘하는지도 모르고 기계적으로 샘플 코드 따라하다 끝나는 게 SI

11.03.08 13:07
fupfin fupfin

더구나 SI에서 쓰이는 기술 대부분이 파고들 가치도 없는 것들이 많...

11.03.08 13:08
오리왕 오리대마왕

fupfin 시식코너에 미투. 하지만 전 저 이야기도 수긍이 가요. 가끔가다 정말 맛있는 기술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니 가끔가다 좋은 분들을 만나 신선한 자극을 받게 될 때도 있었습니다.

11.03.08 13:13
오리왕 오리대마왕

그…래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년 정도만 하고 NHN으로 고고씽! (응?)

11.03.08 13:14
fupfin fupfin

오리대마왕 기술은 제가 책 보고 공부하면 더 낫지만 사람은 저도 동감요. 정말 프로젝트마다 스승으로 삼을 분 한 분씩은 계시더라구요.

11.03.08 13:20
fupfin fupfin

오리대마왕 아! NHN... 작년 말이 결정하기 전에 한번 알아 볼 것을 그랬나봐요. 이제 맘 접어야죠. 사실 NHN 가고 싶은 유일한 이유는 좋은 개발자들이 많아서인데 안 그래도 주위에 다 NHN 사람 뿐...ㅋㅋ

11.03.08 13:21
꼬룸 꼬룸

뭐랄까 전 좀 책임감 없는 코드가 남발하는 것 같아요. 일정만 맞추고 납품하면 이라는 몹쓸생각이요? 혼자서 만드는 앱도 그런식으로는 개발안하는데 비즈니스 업무가 if-else라고 코드까지 if-else가 되어버리는 상황이랄까요? Copy & Paste도 많아지고요.

11.03.08 13:29
꼬룸 꼬룸

생긴 문제도 나중에 기술적으로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기회가 생기지 않는 것도 조금 아쉽고요. 머리속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이미 손을 떠나버리게 되는게 아쉬워요. 제대로 배워서 써보고 싶은데 말이에요

11.03.08 13:32
마사키군 마사키군

오리대마왕 오, NHN! 저도 실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아아 NHN...!

11.03.08 13:34
fupfin fupfin

마사키군 도전하세요. 요즘 사람 많이 뽑던데...

11.03.08 13:38
fupfin fupfin

꼬룸 참 아쉽죠. 잘 해보려는 개발자에게도 기회를 주지 않는...

11.03.08 13:38
마사키군 마사키군

전 1년 말고 3년 정도 있다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너무 늦는걸까열...

11.03.08 13:39
fupfin fupfin

마사키군 글쎄요. 갈 생각이 있다면 가능한 빨리 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미룰 이유라도?

11.03.08 13:40
마사키군 마사키군

미룰 이유라고 할 만한게 딱히 있는건 아니지만, 왠지 일단 들어왔으면 적어도 3년은 채워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되도 않는 선입견이 있어서요 ;;;

11.03.08 13:44
fupfin fupfin

마사키군 그건 제가 뭐라 말 못하겠는데 최악의 경우, 사장 좋은 일만 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잘 판단하세요.

11.03.08 13:57
fupfin fupfin

쭈니 그럼요. 닭 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어요. 그나저나 시식은 언제쯤... 츄릅

11.03.08 14:07
쭈니 쭈니

fupfin 근데 참 유연해져야되는데 그게 안되내요 오늘은 css랑 싸웁니다 ㅋㅋ

11.03.08 14:26
fupfin fupfin

쭈니 제가 번역 마무리인 책이 있으니 그거 나오면 보시...(퍽)

11.03.08 14:38
쭈니 쭈니

fupfin 한권 보내주심이 (퍽퍽)

11.03.08 14:43
fupfin fupfin

쭈니 좀 도와 줍쇼. (굽신굽신)

11.03.08 15:13
쭈니 쭈니

fupfin 저같은 쩌리가 어찌 고수의 마음을 알겟습니까 ㅠㅠ

11.03.08 15:27
베네로그 benelog

음.. 전 배우기 싫은 기술이 x-internet 솔류션이 생각나는데.. 또 다른게 있나요? 그리고 fupfin 님이 SI계에서 뭔가 희망을 보여주시는 역할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저하고 근처의 팀에 있어서 자주뵐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 ^^;

11.03.08 17:16
fupfin fupfin

benelog 저도 x-internet 솔루션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요. 비록 스프링 같은 좋은 기술을 쓴다고 해도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즈하는 과정에서 괴물이 되어 버리곤 하죠. 남의 희망이 되겠다는 욕심은 없지만 제가 행복해지려면 뭔가 잘해야겠죠? ^^

11.03.08 17:44
Kairos 육식토끼

무서운 말이네요......

11.03.08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