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두배라니 쓰레기는 네배로 늘겠네요

마감 한 달도 안 남았는데 두 배로 늘었어요. 그 사람들 개발표준 익히면 끝날듯…

우아!

... 맨먼스 미신이라는 책이 생각나는군요. 인력으로 개발소요를 메꾼다니, 세상에 orz

오늘 PM이랑 8월말까지 이런 땜방 맞추기 식으면 방어적으로 진행되면 더 이상 동기부여도 안되고 못하겠다고 선언했어요. PM분이 열심히 하시긴 하는데, 저랑은 좀 안 맞네요.

여기 다섯 사람 보다 /소내기/ 한 사람이 나을 거야 ㅋㅋ

개발이 산으로 가고 있군요....

진짜 제대로 된 뻘짓을 하는군요;;

산으로~~~-.-

하하하. 몇개월전 우리랑 다를게 없네요. 우린 지금 어찌어찌해서 오픈하려고 안달하는 중

오픈일을 연기했을때 감당해야 할 책임을 피하기 위해 발악아닌 발악을 하나 보네요. 그 위치에 있으면 짤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렇게 되는 듯, 그나저나, 한달 후가 기대(?) 되는 군요. 에고

그런데 이번 경우는 고객이 아닌 개발사의 전적인 잘못 같아요. 팀 빌딩에 실패... 완전 초급 외주인력으로 구성했다가 다 망친거죠. 고객의 신뢰도 잃고...

두 배쯤 뻥튀긴 경력을 들고 온 초급을 고스란히 썼나보군요. -_-; 그래놓고 그 사람들은 포트폴리오에 은행권 프로젝트 했다고 쓰겠죠.

저희 회사도 요즘 200 명 가까이 외주업체가 들어와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5개월 정도 남았는데 걱정이군요.. 에고

이놈의 c모사는 이래저래 프로젝트 다 빵구내고 다니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