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는 공장 모델을 지향하는 S/W 공학의 영향을 받아 개발자를 소수의 고급 컴포넌트 개발자와 다수의 단순 조립공으로 양분할 목적으로 만들었던 언어라
진입장벽이 낮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strong type과 수다스러운 exception이 대표적인 예…
08.09.05 14:50
고급까지 배우려면 어렵지만 단순 조립공 수준은 낮다고 생각해요. strong type과 catchable exception 덕분(?)에 오류의 여지가 그만큼 낮아지니까요. 물론 모든 type을 string으로 하고 기본으로 throws Exception을 해버리는 경악할만한 짓만 안 한다면...
static type을 원하시는지, type notation을 원하시는지 구분해야할 것입니다. type notation은 Python 3000이나 PHP 5도 지원하고(type hinting이라고 하죠), static type이라고 하면 type notation 없이 수학적인 모델을 기반으로 모두 inference해버리는 Haskell 같은 언어도 포함되니까요;
자바가 진입장벽이 낮은거군요..
08.09.05 14:53고급까지 배우려면 어렵지만 단순 조립공 수준은 낮다고 생각해요. strong type과 catchable exception 덕분(?)에 오류의 여지가 그만큼 낮아지니까요. 물론 모든 type을 string으로 하고 기본으로 throws Exception을 해버리는 경악할만한 짓만 안 한다면...
08.09.05 15:07그래서 일명 비관적 언어라고도 하죠. private나 type notation 같은 것도 없는 Python 등등은 낙관적 언어.
08.09.05 15:28프로그래머의 잠재성을 믿느냐, 프로그래머의 실수를 의심하느냐의 차이라고도 생각합니다.
08.09.05 15:28그래서 Python, Lisp은 해커들을 위한 언어고, Java는…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08.09.05 15:29캔트백이 종종 그렇게 말하는 것은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전 좀 저를 비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ㅡ.ㅡ);
08.09.05 15:33전 strong type 이 좋아요. 전 소중하니까요 ... 일단 IDE에서 딱딱 처리해줄 수 있으니 너무 편합니다. ruby의 duck type이 영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08.09.05 15:40오리대마왕 님 : 저도 오랫동안 PHP를 썼었던 여파로 요즘은 strong type 안에서 RIP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바가 너무 번잡스러운 것은 여전한 것 같아요. 그래서 static type이 지원되는 스크립 언어를 알아보고 있지요.
08.09.05 15:48static type을 원하시는지, type notation을 원하시는지 구분해야할 것입니다. type notation은 Python 3000이나 PHP 5도 지원하고(type hinting이라고 하죠), static type이라고 하면 type notation 없이 수학적인 모델을 기반으로 모두 inference해버리는 Haskell 같은 언어도 포함되니까요;
08.09.05 15:59이런 논의는 LangDev에서;;
08.09.05 16:00ㅋㅋ LangDev는 너무 어려워서...;;
08.09.05 16:03이런데도 제가 자바를 쓰는 이유는 EJB의 대안인 POJO(사실은 원래 주인)이 주류가 되었고 .Net의 영향으로 Java의 권위적인 모습이 사라지고 있으며 멋진 오픈소스 컴포넌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스프링 최고!
08.09.05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