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예전에 신입 면접 보는데 프로그래머 지원한 친구가 프로그래밍을 전혀 할 줄 모르기에 이 점을 지적했더니 "그럼 제가 경력으로 지원했지 신입으로 했겠습니까?" 하더군요. 11.08.08 07:06

요즘 벤처회사들중 취직 추천할만한 데 어디있나요? by Tolchi

미투 1 Meryl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황장미 황장미

풋....여긴 학원이 아니에요

11.08.08 07:07
Tolchi Tolchi

답이 없군요...

11.08.08 07:10
fupfin fupfin

황장미 아마 대기업이 국영수 공부 잘하는 사람( = 뭐든지 시키면 어느 정도는 잘 하는 사람) 우선 뽑아서 회사 필요에 따라 배치하는 관행 때문에 그런 식으로 생각했나봐요.

11.08.08 07:11
황장미 황장미

fupfin 좀 상식이하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할수도있눈 거군요

11.08.08 07:12
fupfin fupfin

황장미 좀 특별한 경우였기는 했지만 그럴만한 이유를 사회가 제공했으니 그냥 웃기만 했죠. 그 친구가 대기업 들어 갈 스펙이 아니라서 안타까웠습니다.

11.08.08 07:19
작은아이 작은아이

돈 3000이 별 거 아닌 듯 말하네요. 경력이 없어서 신입이면 2000만 받아도 아유~ 감사해요! 해야할텐데;;

11.08.08 07:19
황장미 황장미

fupfin 스펙 이란... 이런 저런 용어 들을 하나하나 자주 들으며 알아가긴 하는데 들으면서도 잘 모를때도 있네요

11.08.08 07:20
fupfin fupfin

황장미 기업이 명확한 인제상을 못 만들었고 주관적인 판단을 못하니 간접적인 근거라도 필요한 거겠죠.

11.08.08 07:31
fupfin fupfin

작은아이 현실이 그렇죠. 남들보다 더 좋은 기회를 노리는 거야 격려할만 한데 그 만큼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는지 의문이네요.

11.08.08 07:34
테이 Tay

제가 이런 말할 처지는 아니겠지만, 단지 그 사람이 사는 국가에 따라서도 같은 일에 대한 보수가 크게 차이나는 것. 그리고 전공무관하게 채용해서 SI업무에 활용하는 유명IT대기업들이 생각나네요.

11.08.08 08:16
노튼경 노튼경

예전에 신입 면접볼때 프로그래밍 해봤는데 너무 어렵고 야근 많이 하는거 같아서 서버엔지니어 해볼까(?)해서 지원했다고 하던 녀석이 있어서 검색해서 학원 전화번호 알려준 적이 있어요;

11.08.08 08:22
MinY MinY

아,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이... 월요일 아침부터 참 기가막힌 글이네요.

11.08.08 09:26
박꿈 박꿈

할말이.....;;

11.08.08 10:58
선이 선이

아주 오래 전에는 코딩 전혀 못하는 사람도 채용해서 6개월간 교육만 시키던 회사도 있었죠. IMF이전에 말입니다...

11.08.08 12:05
나모 나모

아.. 우리 회사엔 뭐.. 그런 일도 가끔 있긴 하지만, 그건 신입에 한해서.. ^^ 경력이라면 더더군다나 어이없네요. ㅋ

11.08.08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