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내서 읽어봐야겠어요.

반병렬이라는 데에는 동의하겠는데요. 전 오히려 아니 그럼 초보자를 위한 수업에서 병렬을 설명하겠다고?라는 느낌이요. 뭐 대부분의 수업에서 가르치는 OOP는 제가 생각하는 OOP의 핵심인 단일 책임과 니 할일은 니가 하세요라는 주제랑 좀 멀기는 하지만요 ..

아니면 CMU가 개발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을 빨리 파악해서 지금 OOP처럼 병렬이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세상을 준비 중인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모듈화에 대한 설명은 왜 그런지 들어보고 싶네요 ㅎㅎ

꼬룸 병렬을 설명한다기 보다 병렬이 고민 거리가 안 되는 방식으로 가르치겠다는 거죠.

fupfin 전 병렬과 관련된 무언가 처리해야 하면 손발이오그라드는 느낌인데 말이에요.ㅋ 프론트엔드 위주로 개발하는 사람의 비애

(마킹 해놓습니다) 전 이해되네요. 꼬름님쪽에 제 생각적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완전히 커리큘럼에서 배제하겠다는게 아니라 신입생 과정에서 OOP를 교육했을때 자연스럽게 반병렬, 반모듈러한 개념이 잡힐 수 있으니 새로운 접근을 하겠다는 내용이네요...

체계가 잡히기 전의 신입생들에게 섣부른 OOP 교육이 낳을 수 있는 폐해에 대해 고민한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zephyr 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잘못 길을 들어설 가능성이 많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