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요즘 프로그래밍 관련 이슈들을 가만히 보면 이미 60년대에 제기된 문제이거나 그 연장선 상에 있는 것들이 많다. 어쩌면 컴퓨팅 기술은 개념을 만들고 꿈 꾸었던 사람들의 기대에 비하면 그리 빨리 발달한 게 아닐지도... 11.08.31 21:31

미투 4 높은산 알이즈웰 차오이 kz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테이 Tay

소프트웨어 공학이 시작한 것도 60년대란 이야기를 기억해보면... IBM을 믿어봅니다.

11.08.31 22:18
서상현 서상현

어떤 이슈들이 그런가요?

11.08.31 22:57
fupfin fupfin

서상현 글쎄요. 갑자기 그리 물어보시니 머리가 멍... 최근 이런 저런 일로 위키백과 뒤지다 보니 근원이 60년대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느끼고 있었어요. 클라우드 컴퓨팅도 그렇고 이런 저런 함수형 언어 개념들... S/W 추상화 개념들... 인공지능...

11.08.31 23:21
서상현 서상현

함수형 프로그래밍은 좀 의외네요. 보통 John Backus의 1977년 논문 Can Programming Be Liberated From the von Neumann Style? 을 분기점으로 봅니다. LISP하고는 달라요.

11.09.01 09:46
fupfin fupfin

서상현 제가 잘 몰라서인지 말씀하신 의도를 잘 모르겠네요. 헤헤 lisp가 어떻다는 말씀이신가요? FP이전에서 언어에서 보이는 함수형 특징은 함수형 언어라고 볼 수 없다는 뜻인가요?

11.09.01 10:42
fupfin fupfin

RailsConf 2010에서 한 밥 아저씨 기조연설 듣는 중. 막 Clojure 얘기 꺼내고 있다. 우리가 쓰는 다양한 언어는 대부분 60년대에 개발된 언어에 뿌리를 둔 변종에 불과하다는 말... 내가 얼마 전 했던 말과 일맥상통한달까.

12.05.16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