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프레임워크는 일부러 작정하고 만드는 것 보다 실무에서 반복되는 부분을 객체지향 원리를 사용해 모듈화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만들어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실무자가 프레임워크를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적임자 아니겠나? 08.11.27 12:15

미투 3 선이 오스카 맹수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dawnsea dawnsea

바틈업과 탑다운이 상위 1/3지점쯤에서-_-? 만나는 게 좋겠죵. 근데 보통 PT로 박스만 그리던 분들께서 탑다운 프렛셔~를;; 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여 ㅋㅋ

08.11.27 12:58
소내기 소내기

그 적임자중에 끼고 싶은데, 잘 안되네용~

08.11.27 13:44
fupfin gEEkInsIdE

dawnsea 님 : 그죠? 현실에 맞지도 않는 블랙 박스를 가지고 와서 쓰라고 하니... 소내기 : 일단 업무에 집중하다보면 영감이 떠오를 때가 있을거여.

08.11.27 14:26
praxis praxis

프레임워크라는게 보통 같은일을 세번정도 할 노력이 드는일이라 세번 넘게 할일이 아니면 투자대 효용가치가 없더군요.

08.11.27 15:48
praxis praxis

그와는 별도로 프레임워크가 커버하는 영역을 잘 이해하고 있으려면 세번정도 같으나 다른일들을 삽질해본 사람이 아니면, 제대로된 프레임워크가 안나온다능..

08.11.27 15:49
setq~♡ setq~♡

반복되는 일은 다른 사람을 시키세요. (일자리 창출)

08.11.27 16:04
아침놀 아침놀

그래서 Django가 좋은 듯합니다;; 실제로 웹사이트 개발하다가 짜던 것을 그대로 프레임웍화한 경우라고 하니...

08.11.28 01:12
fupfin gEEkInsIdE

아침놀 : 오호 그렇군요. ORM 쪽만 잠깐 살펴 보았었는데... 애석하게도 Python을 사용할 기회가 없군요.

08.11.28 01:41
선이 써니

첫 댓글에 무례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디만, 이 토론을 제가 작성하는 PPT 자료에 인용해도 될까요? 자료는 웹 공개용입니다만... ^^;

08.11.29 01:03
선이 써니

이 글 지금 고민하고 있는 주제에 대한 뚜렷한 해답. 그리고 토론~ 인용해도 될런지 문의 중…

08.11.29 01:05
아시모프 아시모프

framework의 다른측면 재사용성 이외의 project policy(exception, coding rule.etc) 적인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8.11.29 08:41
fupfin gEEkInsIdE

아시모프 님 : 아마 framework이라는 단어에 대한 이해가 저랑 약간 다른 듯 합니다. 저는 말씀하신 것들을 framework이 아닌 개발 표준으로 분류해서 다룹니다.

08.11.29 12:29
fupfin gEEkInsIdE

써니 님 : 아이고 뭘 문의까지... 공개된 것이니 마음 껏... ^^

08.11.29 12:32
아시모프 아시모프

제가 알고 있는 framework 의 이해입니다. 예를들어 struts를 보더라도 validation의 대한 exception처리라든지 action간의 이동들은 framework의 규약에 종속되어 있습니다.(물론 커스텀도 가능하지만 말이죠..)

08.11.29 12:38
아시모프 아시모프

아참 위의 처음덧글에서 말하는 coding rule은 제블로그 글(덧글포함)에서 말하는 코드를 강제한다는 의미로서 말한것입니다.

08.11.29 12:41
fupfin gEEkInsIdE

(필요 이상으로) 논란이 되었던 글의 답글이군요. ^^ 개인적으로 프레임워크에서 재사용을 다루어야 하는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예를 들어 스트럿츠는 action의 재사용성을 고려하고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action의 재사용성이 프레임워크에서 지원해야 할 문제일까요? 저는 언어 차원에서 OOP적인 기법으로 충분히 재사용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08.11.29 13:42
fupfin gEEkInsIdE

저는 framework의 재사용성이라고 하면 컴포넌트 코드의 재사용이 아닌 workflow의 재사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듯 template method pattern의 확장된 형태가 framework이라는 거죠.

08.11.29 13:43
fupfin gEEkInsIdE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프레임워크에 대한 생각은 이 글 을 참고해주시고요. 이 글을 쓴 취지가 좋은 프레임워크는 실무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므로 토비님의 이 글 이 제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08.11.29 13:47
fupfin gEEkInsIdE

결국 실무를 하는 사람들이 객체지향 기술을 더욱 익혀 프레임워크로 발전시키는 것이 좋은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바른 방향이라는 생각, 즉 강조점은 '객체지향 원리'에 있었던 ... ㅎㅎ

08.11.29 13:55
아시모프 아시모프

^^; 링크하신 글에 대해 별다른 이견은 없고요. 재사용성에 관해서는 조금 이견이 있습니다. 논점을 나눠야할듯한데, 1.서서히 만들어지는 것이 더 낫다 2. 실무자가 만드는것이좋다. 에서 제가 애초 말하고자 했던 부분은 1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framework의 정책은 개발중 수시로 변경될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top down의 접근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08.11.29 14:04
fupfin gEEkInsIdE

맞습니다. 모든 것은 종합적이어야 하겠죠. 다만 수시로 변경되는 것과 성장하는 것은 구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8.11.29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