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언어는 프로그래밍의 호기심만 저해할 뿐이죠

C 가르칠 시간에 자바 가르치는게 낫죠..

ㅁㄴㅇㄹ 모르것다

파이썬배우나요

백일몽 그런 역효과도 있겠네요. 저처럼 어셈블러를 먼저 익힌 사람이라면 위화감이 없겠지만

꿍꿍이 전 자바도 대학에서 고학년 정도 가야 배울만 하다고 봐요.

호야지기 저도 잘 모르겠네요

fupfin 그런가요.. 그럼 컴공과에서는 로봇 프로그래밍같은 단순한 걸..?

꿍꿍이 아뇨. 기계보다 문제 해결 방법을 배워야겠죠.

아 그게 좋겠네요;; 그것보다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도 괜찮을 듯 싶은데요

꿍꿍이 그런 건 회사가서 해야죠. 학부에서 이것 저것 다 하다간 아무것도 못해요

대기업에 들어가서 관리만 한다는 이분법적 논리에는 반대입니다. C언어는 아실지 모르겠지만, 정작 이것을 쓰게되는 현장의 코더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들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툴이라, 조금 화가 나네요.

fupfin 그래서 제가 아무것도 못하는거군요 하긴 컴공이 아니구나

성현곰 저분이 문제를 잘못 짚으신 것 같아요

호야지기 저도 컴공 아녀요. 토목입니다.

어떻게 제대로 작성할지 정확한 가이드 없이 그냥 테스트하는 수준의 셈플이 제공되고, 현장 지원은 지원인력(본인들께서 귀히 여기시는 R&D인력이 아닌 분들)은 자기 제품이 뭔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지원하는 현실이 안타깝죠..(오늘제가 왜이러죠?^^)

성현곰 살풀이를 하셔야겠습니다 ㅎㅎ

자료구조, 파일구조, 알고리즘, 컴퓨터구조, 네트워크, DB의 기본만 제대로 가르쳐도 될텐데...

아, OS도요! 사실 이런 기본기들에 충실하면 랭기지 다루는건 어떤거라도 어렵지않다고 봐요.

아~ 이건 쫌 위험한 글인데요~

음 저는 관련학생 아니고 압계종사자도 아니지만 'C언어와 잘 돌아가는 프로그래밍 중에 뭐가 중요하냐'라고 물어봤을 때 당연히 잘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라고 대답할 것 같아요. 그 다음에 그럼 어떻게 만들거냐? 어떤 도구를 선택할거냐? 라는 식으로...

C언어다 아니다보다... 요즘은 대학에서 아예 객체지향을 건너뛰고 넘어가는 곳도 있으니까요 뭐..

아... 투비소프트... 마이플렛폼 엑스플랫폼 진짜 싫던데...

엑스플랫폼은 아직도 엑티브엑스 기반...

일반 교양으로 파이썬을 가르치던 교수님 수업이 졸업 후에 들으니 결국 C언어를 가르치게 되었다고...

성현곰 (분노 패시브가 발동되셨습니다;;;)

c언어가 기본중에 기본은 맞는것 같고, c언어"만" 기본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오해살법한 포스팅은 맞아 보입니다.

爀헉군 광운대 나오셨나요?

이것과 관련해서 예전에 창준님인가 규영님이 쓰신 글이 있었는데

백일몽 교양으로 파이썬 가르치는 학교가 흔한가요? ㅎㅎ 거기 밖에 모르겠어요...

아......!

C는 수학에서 증명 같은 존재죠.. 여러 공식이나 계산법이 잘 정리 되어 있는 학창시절엔 별로 필요없어 보이지만.. 깊이 보다보면 모든것의 근본이죠..

울트라맨 그럼 C가 나오기 전엔 근본이 없던 건가요? 말씀하신 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fupfin 대학에서 배우는 여타 다른 고급언어들에 비해서. 라는 말을 덧 붙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