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보유 특허가 수 천인데 의미 있는 특허는 몇 개 안 된다네? 의미 없는 특허는 뭐지? 그런 특허는 내 주지 말아야 하는 거 아냐? 12.02.16 10:30
me2mobile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알박기식 특허를 통해 지뢰심기...겠죠? // 특허등록비 들어오니 냅둘테고...
등록 개수만으로도 마케팅이나 부서 kpi 로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큰일꾼님 회사 정도면 사내 특허팀에서 전담하나요? 그렇다면 특허팀의 KPI에 개수가 들었을지도...
특허의 내용보다는 숫자가 의미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들 그렇잖아요. ㅋ
오리대마왕 나모 특허청이 그걸 구별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거죠
요즘은 특허 유지비도 아까워서 국제 특허는 마구 남발하지 않는 편이긴 한데요..
다만 의미가 없는 특허라기 보다.. 특허는 어디까지나 기술적인 업무가 아니라 절차적인 업무라서..
이게 후일 넘들이 비슷한 특허로 공략해올 경우를 대비해서 후일의 방어를 도모하기 위해서 내놓는 경우가..
그렇게 많다고 보고요.. 특허청이든 무어든 그 짝 사람들의 판단기준은 어디까지나 "절차적"문제이기 때문에..
그리고 요즘은 대기업 입장에서 특허 개수는 뭐 그다지 마케팅 자료로는 의미없다고 보고요.. 예외적으로 대표 기술 자체를 브랜딩화 하는 경우가 있긴 있습니다만..
에 뭐 제가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저도 특허가 한 2-30개 정도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서.. ^^;;
요약하면.. 알박기 특허보다는 알박기에 당할까봐 잠재 알박기 대항용 숟가락 얹어놓는 특허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당..
글고 여기에서 특허 깔때기 ㅋㅋㅋ 어지간한 증강현실은 다 테클 걸 수 있다능 -_-ㅋㅋ 2004년쯤에 냈는데 2005년 신청했네요 -_-ㅋ
dawnsea ㅋㅋㅋ 저도 fupfin님 댓글을 보며 궁금한 게 있는데, 특허청의 역할은 특허의 내용을 보는 것인지, 특허를 내어 주는데 하자가 없는지 검수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오리대마왕 에..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뭐 대답하긴 어렵지만 후자에 가깝다고 보고요.. 어디까지나 절차적 업무입니다. 흔히 말하는 신규성과 진보성.. 이 문제고요..
오리대마왕 제가 이런 글을 맺을 때는 항상 인용 하는 특허입니다만..
dawnsea 특허가 갖는 의미를 봤을 때 절차일 뿐이라면 특허는 없어져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인거죠. 사실 혁신 기술을 자본가에게서 보호하려고 만든 게 특허인데 말이죠.
dawnsea 그리고 저 특허 내실 때 영어는 직접 작성하신 거에요? 우왕~~
fupfin 아 저두 지금과 같은 신자유주의적 룰을 충실히 따르는 이런 구조는 반대합니다. 약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도 거의 개소리가 아닌가 싶고요..
fupfin 영어는.. 하우아유? 아임파인.... 특허사무소에서 다 해준 거죠 -_-;;
dawnsea 헐 역시 림하는 천재
알박기식 특허를 통해 지뢰심기...겠죠? // 특허등록비 들어오니 냅둘테고...
12.02.16 10:40등록 개수만으로도 마케팅이나 부서 kpi 로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큰일꾼님 회사 정도면 사내 특허팀에서 전담하나요? 그렇다면 특허팀의 KPI에 개수가 들었을지도...
12.02.16 10:56특허의 내용보다는 숫자가 의미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들 그렇잖아요. ㅋ
12.02.16 11:10오리대마왕 나모 특허청이 그걸 구별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거죠
12.02.16 11:19요즘은 특허 유지비도 아까워서 국제 특허는 마구 남발하지 않는 편이긴 한데요..
12.02.16 12:06다만 의미가 없는 특허라기 보다.. 특허는 어디까지나 기술적인 업무가 아니라 절차적인 업무라서..
12.02.16 12:06이게 후일 넘들이 비슷한 특허로 공략해올 경우를 대비해서 후일의 방어를 도모하기 위해서 내놓는 경우가..
12.02.16 12:07그렇게 많다고 보고요.. 특허청이든 무어든 그 짝 사람들의 판단기준은 어디까지나 "절차적"문제이기 때문에..
12.02.16 12:08그리고 요즘은 대기업 입장에서 특허 개수는 뭐 그다지 마케팅 자료로는 의미없다고 보고요.. 예외적으로 대표 기술 자체를 브랜딩화 하는 경우가 있긴 있습니다만..
12.02.16 12:08에 뭐 제가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저도 특허가 한 2-30개 정도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서.. ^^;;
12.02.16 12:10요약하면.. 알박기 특허보다는 알박기에 당할까봐 잠재 알박기 대항용 숟가락 얹어놓는 특허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당..
12.02.16 12:11글고 여기에서 특허 깔때기 ㅋㅋㅋ 어지간한 증강현실은 다 테클 걸 수 있다능 -_-ㅋㅋ 2004년쯤에 냈는데 2005년 신청했네요 -_-ㅋ
12.02.16 12:14dawnsea ㅋㅋㅋ 저도 fupfin님 댓글을 보며 궁금한 게 있는데, 특허청의 역할은 특허의 내용을 보는 것인지, 특허를 내어 주는데 하자가 없는지 검수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12.02.16 12:29오리대마왕 에..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뭐 대답하긴 어렵지만 후자에 가깝다고 보고요.. 어디까지나 절차적 업무입니다. 흔히 말하는 신규성과 진보성.. 이 문제고요..
12.02.16 13:01오리대마왕 제가 이런 글을 맺을 때는 항상 인용 하는 특허입니다만..
12.02.16 13:01dawnsea 특허가 갖는 의미를 봤을 때 절차일 뿐이라면 특허는 없어져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인거죠. 사실 혁신 기술을 자본가에게서 보호하려고 만든 게 특허인데 말이죠.
12.02.16 13:17dawnsea 그리고 저 특허 내실 때 영어는 직접 작성하신 거에요? 우왕~~
12.02.16 13:24fupfin 아 저두 지금과 같은 신자유주의적 룰을 충실히 따르는 이런 구조는 반대합니다. 약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도 거의 개소리가 아닌가 싶고요..
12.02.16 13:38fupfin 영어는.. 하우아유? 아임파인.... 특허사무소에서 다 해준 거죠 -_-;;
12.02.16 13:38dawnsea 헐 역시 림하는 천재
12.02.16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