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 지향이라는 말은 우리말화했지만 클래스, 인터페이스는 영어식인 것처럼 AOP도 관점 지향이라고 쓰되 세부 용어는 어드바이스, 포인트 컷, 위빙 같은 영어? 큰 개념은 우리말화할 여력이 있지만 세부 용어까지는 우리말화할 시간도 없고 주체도 동인도 없다. 09.06.01 10: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최초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큰 주제는 우리말화 하는것 찬성이지만… 세부 용어까지 우리말화 하는건 조금 회의적이네요 ^^
마케팅적으로도(?) 올바른 선택(?..) 하신 것 같습니다.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편하지만 너무 치열한 면은 없는 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말의 표현 기능이 너무 약화되고 그럴 수록 영어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니 말이죠. 악순환이죠.
이중 표현이 좋은것같아요. 예를들면 관점지향(AOP),객체지향(OOP) 처럼 오해의 여지를 줄여주는것이죠. 개인적으로 한국인들을 대상하는 세미나나 문서에 외래어만 남발하는것처럼 보기 흉한게 없는것같아요. 예를들면 네트워크에 버든이 오버헤드되어 보틀넥…
아시모프 : 저도 동의합니다. 가능하면 우리말로 표현하도록 노력하되 의미 전달도 해야 하는 두가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요.
추제도 동인도 없다는 게 참 씁쓸해요. 번역어를 어떻게든 만들어봐도 오히려 저항감만 생기고 결국 한글로 음만 따오는 식이 되면 그건 또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하고..
kz : 그죠. 개념을 만들어 내지도 못하고 소화도 못 시키는… 그냥 받아 먹기만 하고 가치 부가 조차 못하는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을 방증하는 것 같습니다.
전달만 잘 되면 될꺼 같은데 말예요
우리말로 되어있던 회사 이름도 KT, LG, SK 라고 바꾸는 세상인데요.
최초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큰 주제는 우리말화 하는것 찬성이지만… 세부 용어까지 우리말화 하는건 조금 회의적이네요 ^^
09.06.01 10:06마케팅적으로도(?) 올바른 선택(?..) 하신 것 같습니다.
09.06.01 10:07실용적인 측면에서는 편하지만 너무 치열한 면은 없는 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말의 표현 기능이 너무 약화되고 그럴 수록 영어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니 말이죠. 악순환이죠.
09.06.01 10:27이중 표현이 좋은것같아요. 예를들면 관점지향(AOP),객체지향(OOP) 처럼 오해의 여지를 줄여주는것이죠. 개인적으로 한국인들을 대상하는 세미나나 문서에 외래어만 남발하는것처럼 보기 흉한게 없는것같아요. 예를들면 네트워크에 버든이 오버헤드되어 보틀넥…
09.06.01 11:13아시모프 : 저도 동의합니다. 가능하면 우리말로 표현하도록 노력하되 의미 전달도 해야 하는 두가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요.
09.06.01 11:46추제도 동인도 없다는 게 참 씁쓸해요. 번역어를 어떻게든 만들어봐도 오히려 저항감만 생기고 결국 한글로 음만 따오는 식이 되면 그건 또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하고..
09.06.01 12:58kz : 그죠. 개념을 만들어 내지도 못하고 소화도 못 시키는… 그냥 받아 먹기만 하고 가치 부가 조차 못하는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을 방증하는 것 같습니다.
09.06.01 14:58전달만 잘 되면 될꺼 같은데 말예요
09.06.01 16:08우리말로 되어있던 회사 이름도 KT, LG, SK 라고 바꾸는 세상인데요.
09.06.03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