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자살은 죄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도저히 죄라고 부르기에 미안한 자살도 있고 오히려 성스러운 희생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자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살이 결코 권장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자살을 선택한 개인보다 그렇게 방조하거나 내 몬 주변인 또는 사회도 동등하거나 더 중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1-4) 들은 얘기입니다. 한 소녀 가장이 있었습니다. 가난하고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 몇날 며칠을 굶는 삶을 살다가 결국 자살을 했습니다. 성경을 꼭 가슴에 품고 말이죠. 알고 지내던 한 목사가 안타까워하며 그 소녀를 장사지냈습니다. 이 목사는 결코 자살 한 것을 정죄하지도 비난하지도 않고 오히려 그렇게 만든 세상을 고발했었습니다. 이 목사가 뉴라이트의 김진홍 목사입니다.
1. 자살과 관련된 몇가지를 나열해보겠습니다.
09.06.03 14:031-1) 자살이라는 형태가 왜 부각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죽음에서 자살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큰가요? 그분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에 비해서 자살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부분 아닌가요?
09.06.03 14:031-2) 자살은 죄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도저히 죄라고 부르기에 미안한 자살도 있고 오히려 성스러운 희생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자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살이 결코 권장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자살을 선택한 개인보다 그렇게 방조하거나 내 몬 주변인 또는 사회도 동등하거나 더 중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09.06.03 14:031-3) 예수님도 포괄적(요즘 유행하는 말이더군요) 의미에서 자살하셨습니다. 하지만 이건 광포한 권력과 사회의 부조리에 자신을 내어 준 것 아닌가요? 어쩌면 노 대통령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어떤 죽음 보다도 예수님과 가까운 죽음이고 십자가에 합일될만 합니다.
09.06.03 14:031-4) 들은 얘기입니다. 한 소녀 가장이 있었습니다. 가난하고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 몇날 며칠을 굶는 삶을 살다가 결국 자살을 했습니다. 성경을 꼭 가슴에 품고 말이죠. 알고 지내던 한 목사가 안타까워하며 그 소녀를 장사지냈습니다. 이 목사는 결코 자살 한 것을 정죄하지도 비난하지도 않고 오히려 그렇게 만든 세상을 고발했었습니다. 이 목사가 뉴라이트의 김진홍 목사입니다.
09.06.03 14:042. 제가 보기에 이념적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성명서 작성자가 이념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군요.
09.06.03 14:042-1) 정치적이지도 이념적이지도 않기에 사람들은 자신과 가장 가깝게 여겼던 한 사람을 순수하게 슬퍼하는 것 아닌가요? 이념적이었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어떻게서라도 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하겠습니까?
09.06.03 14:042-2) 자기의 편향적인 시각을 신적인 권위로 포장하고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전형적 사례로 입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판단하지 말고 사랑하라고 말했습니다.
09.06.03 14:043. 나열한 내용은 몇가지는 하나님 보시기에 교회가 얼마나 그분과 상관 없는 길을 걸어가고 있는 지를 방증하는 사건들이지 노무현을 탓할 이유가 전혀 아니군요. 그리고 나머지도 이념적 시각에서 일부만 부각시켜 의도적으로 비난하려는 사람들의 논리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09.06.03 14:04제말이 그말 자가당착에 빠진 이들이죠.
09.06.04 00:12이게 다 교육 문제에요. 뭘 보고 듣고 배우고 자란 건지.
09.06.04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