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움베르토 에코의 새 소설이 지난 달에 나왔었다
. 이름하여 "프라하의 묘지". 한 줄 요약하자면, 19세기 "시온 의정서"(당신 지금 건담을 생각한다면 반성하라)를 둘러싼 지식인/스파이들의 요란법석이다. 무대는 물론 19세기. 주인공 빼고는 다 실존인물이라고 한다.
by 까소봉
위키리크스에 대해
움베르토 에코 쌤이 한 마디
하셨다(불어). 음모론 같은 것은 없다는 사실이 교훈이라면 교훈. 나도 어느 정도까지는 말할 수 있을게다. 음모론은 없다. 회사(!)하는 일이 뉴스 생산자가 아니라 취합/정리자라는 사실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지만.
by 까소봉
실패한 정책들도 이것저것있던 것 같고 다 잘한 대통령은 아니지요. 근데 어찌 사람이 다 잘할 수있겠어요. 그래도 저 분은 자신에게는 충실한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인이라고 허물하나 없는 사람인양 찬양하는 건 싫어요. 분명 잘못한 점도 있으니까요
10.12.01 22:24
노무현 대통령이 뭘 얼마나 잘 못 했는지는 모르겠다. 입장에 따라 어떤 사람은 죽도록 싫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아직도 난 노 대통령이 했던 연설을 접하면 눈물이 난다. 어쩌면 평생 그렇게 될지도...
by fupfin
인정할건 인정해야한다는 어떤 유명한 강사분의 말이 떠오르네요, 노무현때만큼 민주주의가 제대로 살았을때가없었다고.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가장 이상적으로 실천했다네요. 그때당시 정치에 정자도 몰라서 언론에 휩쓸리던 나이라 저도 뭐... 씁쓸하네요. 자기주체성도없이 까댔던
10.12.01 20:11
노무현 대통령이 뭘 얼마나 잘 못 했는지는 모르겠다. 입장에 따라 어떤 사람은 죽도록 싫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아직도 난 노 대통령이 했던 연설을 접하면 눈물이 난다. 어쩌면 평생 그렇게 될지도...
by fup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