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차이가 나긴해
물론 차이가 나긴해
하루 지났지만 축하를...
보고서야 금방 정리되는데 약간 우울한 기분 때문에 뭔가 마구 달릴 것 같다. 아까 너굴님이 내준 숙제도 하고 싶고...
그런데 만 시간의 법칙은 단순히 만시간이 흐르면 전문가가 된다는 게 아니고 별도의 시간을 들여 만 시간을 헌신적으로 연습해야 한다는 거라는 반전이...
아마 대부분의 선배들이 현실적 문제보다는 먼 훗날의 이야기를 강조하니까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요. 당장 급한 현실을 해결할수 있는 조언과 먼 훗날 진자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조언을 함께 곁들여(?)주는게 좋은 선배가 아닐까 해요.
12.06.28 00:06사람들에게 잘못 전달된 "1만 시간의 법칙"이죠. ㅡ0-)a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자신 스스로 납득할만한 수준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어렵고 힘들지만, 즐거운 일이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더군요. 가치관의 차이라던가요. ㅎㅎ
12.06.28 00:07비슷한 예로 운동하면서 스승님께 자주 들은 이야기는 상업에 찌든 수련장에서는 수련생들에게 너무 먼훗날의 기약없는 모습만을 강조한다고 안타까워 하셨어요. "10년뒤면 너무 늦지 않나? 일단 당장 눈앞의 적에서 살아남을줄은 알아야 하지 않아?" 라는 내용이었어요.
12.06.28 00:10fupfin 아뇨, 결국 중요한건 개인의 마인드입니다. 선배는 마인딩해줄뿐이죠. 제가 왜 괜히 몸 아파가며 아무도 인정 안해주는 운동을 계속할까요? ㅎㅎㅎㅎ
12.06.28 00:12fupfin 실 단편적으로 제가 가르침을 주셨던 스승님은 협회장을 할정도로 그쪽에서 대단한 분이셨는데 딱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야! 내가 백날 갈켜주면 뭐하냐 니가 안하면 꽝이지 알아서해…”
12.06.28 00:13오타캣 전 선배가 마인딩해 줘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마치 공부 안 하겠다는 놈을 억지로 공부시키는 꼴이잖아요. 대기업이란 이상한 곳이에요
12.06.28 00:19fupfin 혼자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 어차피 다 함께 하는 일이니 제가 필요한 사람은 찾을수도 있지만 만드는것도 방법일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요즘은
12.06.28 00:22fupfin 아무리 말해도 전문가가 될 가치를 못느끼는 사람에 대해서는 어떻게 다뤄야 할지 그건 저도 미친듯한 고민입니다. ㅡ.ㅜ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 처우 문제까지 끼어있으니..)
12.06.28 00:24fupfin 그리고보니 대기업에 X떡 같은게 입사하자마자 처음부터 5-6년은 기술하다 관리자하는 식으로 커리어를 잡아놔서 10년을 하고 자시고 할 생각을 안하게 만들어 버리죠 -_-
12.06.28 00:28
UserAgent를 인식 못해 모바일 웹으로 넘어가지 않아... / 기본 브라우저 아니면 인정 받지 못하는 세상 사용자들도 뻘 짓이라며 냉대할 거고... / 넷스케입 쓰면 욕 듣던 때가 생각난다
채수원님 TDD 2년 후
쥐나서 미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밴치마크의 대상은 캔버스 뿐인가? 저 정도도 대단하지만 특정 하드웨어에서만 저렇게 나온다는 반전이 숨어있을 것 같기도...
브루스 윌리스가 가수였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는 나름 이 사람 노래 좋아했었다. 앨범도 가지고 있었고...
아니 시스템 엔지니어 쪽을 버리려고 자바로 넘어 왔다고 해야겠지... 하지만 시스템에 대한 선택권과 소유권이 있다면 버릴 이유는 없었는데...
내 안에 가시 있다
역시 난 어릴때부터 음모론에 일가견이...
오테 좋아요…(이름이 멋져~)
12.06.29 00:26Outsider 오테 좋다는 사람은 많은데 음질 좋아서 좋다는 사람은 없더군요. ㅋㅋ
12.06.29 01:05fupfin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은데요 ㅎㅎ
12.06.29 01:22Outsider 혹시 쓰다가 단선되서 못 쓰는 이어폰이나 해드폰 있으면 말씀하세요. 제가 고쳐서 쓸께요. (응?)
12.06.29 01:24fupfin 앗.. 전 비싼거 아니면 보통은 단선되면 어쩔수 없이 버리는데요..(손재주가 좋으시군요..)
12.06.29 01:34Outsider 앞으론 저에게 버리시는 겁니다.
12.06.29 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