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임원이라면 결정적인 말만 해야 한다는 생각은 좀 가혹한 것 같다. 임원도 사람인데 설익은 생각을 흘릴 수도 있고, 지시가 아닌 의견을 말 할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고 피드백을 구할 수도 있는 거 아닐까? 아예 밑에 사람 의견에 귀를 막은 사람이 아닌 이상... 물론 심하면 밑에 사람이 죽어나지만 ㅋㅋ

요즘 내 정서로는 이바디가 내가 수용할 수 있는 착한 음악의 끝 아닐까 싶다. 이제 맘이 진정되는... Voyage 이바디

회기에서 중앙선으로 갈아 타려고 내렸는데 내가 타고 있던 차가 중앙선이었어...

착해지려고 선택해서 듣고 있는데... 참기 힘들다. 사실 어제는 바로크를 듣다가 죽는 줄 알았어... 박칼린의 Kolleen Selects (박칼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음악) Various Artists

바람을 타고 음원 구입 완료! 브라이트아름 님의 베이스가 시작부터 신나게 터진다. 잘 듣겠습니다. ^^ 로맨스가 필요해 2012 OST Part 2 델리스파이스

그래서 , BetterSnapTool 을 사서 sublime과 marked를 2단 배치해서 쓰기로 했다. 맥오에스텐 산 사자에서도 스내핑 기능은 제공할 것 같지 않고 불과 1.99 불 밖에 안 하니 가볍게 결제

어제 오늘, Mou 를 전체화면으로 하고 문서를 작성해 봤는데 한 일에 집중하면서도 프리뷰 화면과 편집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Think , 이 맥용 무료 앱 쓸만하다. 특정 프로그램 외에는 화면에서 숨겨 주는... 집중하고 싶을 때 유용할 듯 미투에 집중할 수 있게 됐어!

쏘트웍스 앤솔러지 2부 가 만들어지는 모양이다. 목차를 보니 1부보다 개발자 입장에서 관심이 갈만하다. 누가 번역하려나...

팀 동료가 모리셔스 란 곳으로 신혼 여행을 갔다 왔다고 해서 그런 나라도 있냐고 물어보니 겨미겨미 님이 "그런 것도 모르셨스요"라고 개그 드립을...

요 몇 년 간 CPU가 별로 빨라지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CD에서 음악을 추출해보니 빨라지긴 했나 보다. 겨미겨미 님~ 다 끝났어요. Spectacle Daishi Dance

어제 집에서 자기 전에 옥수수를 먹고 잤더니 (너무 맛있었다구!) 속이 the brook하다. 그래서 해장 옥수수를 가지고 나왔다.

요즘 너무 인상 쓰고 지내나봐 눈이 아파서인 것도 있지만..

위키 백과 엔 누가 벌써 힉스 입자가 발견됐다고 써 놨네? 깃발 꽂고 싶었구나? 확인 좀 하고 쓰지...

arawn 신이여! 제가 이 책 몇 권을 집에 쟁여 놓고 있는데 진행하실 스터디에서 선물 같은 용도로 쓰실 생각이 있으면 활용하소서 스터디 교재로는 비추이옵니다. 워낙 초보용이라... 예제로 쉽게 배우는 스프링 프레임워크 3.0

마음이 복잡해서 집중 모드로 변신

모 아마추어 생물학자(도?)가 통섭을 시도하는 모 인문학자를 비판한 글을 읽었는데... 참 세상을 모르는 인간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 좁은 눈으로 세상을 보려니 만만해 보이나 보다.

결국 인도에서 만든 디즈니 영화였다. 그래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세 얼간이

그래도 고슬링과 달리 로드 존슨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로드 존슨이 엄청난 비저너리이기 때문. 고슬링은 솔직히 너드....

우리 보스가 얼마 전에 VMWare가 예전 Sun과 비슷해지는 것 같다고 하더니 정말 급격하게 Sun을 따라잡는 느낌이다. 로드 존슨이 VMWare를 떠나는 모습에서 오라클을 떠난 고슬링이 생각나네...

캬! 멋지네요.

Songza에서 온 메일을 보니 아마존 앱 스토어에 킨들 파이어 용 앱도 올려 놨다. 많이 팔리긴 했나 보네. 하지만 이젠 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VPN타고 들어가 볼까?

그러고 보니 네피림 님이 좋아하는 마키나미 마리 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민지영 과 뭔가 비슷해 보여!!!

R2D2보다 C3P0의 용량이 두 배 였다니!!! 역시 자연어 인식 + 통역이 쉬운 기술이 아니지? / SD 오비완 케노비

미국 nodeconf 에 가신 너구리 님 추천으로 보고 있는데 그냥 빅뱅 이론 류의 영화인 줄 알았다가 급 진지하게 보는 중... 조이가 죽는 장면에서 왜 카이스트 생각이 나는지... 학교에 경쟁 체제를 도입한다는 발상을 교육자가 할 수 있는 걸까? 하긴 우리나라 초중고가 다 경쟁 체제지...! / 알 이즈 웰은 All is well를 말하는 건가? / 세 얼간이

오늘 면접 본 두 사람 모두 성능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내 세웠다. 한 사람은 최적화를, 한 사람은 아키텍처 변경을 문제 해결 방법으로 제시했는데, 주어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문제지만, 최적화는 문제를 뒤로 미룰 뿐인 경우가 많다. 저희 시스템은 지금 정도로 충분합니다... 라지만 인터넷 서비스에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누가 알겠어.

면접 중인데, 스프링을 공부를 하기는 했지만 쓸 일이 없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기가 개발한 서비스는 비즈니스 로직이 없기 때문이란다. 왜 없냐? 다 쿼리에 박아 놓았으니 안 보이는 거지

공자님 말씀이, 남의 경험을 배우기만 하고 그 배운 바를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으면 남는 것이 없고, 자기만의 생각 속에 빠져 남의 실용적인 경험을 배우지 않으면 허황되어 위태롭게 된다. 子曰學而不思則罔思而不學則殆... 즉망!!!!

하도 감동적이라는 평이 많아서 꺼림직하면서도 봤는데 그 댓글들... 이런 영화에 감동하는 사람이란 걸 떠벌이고 싶은 허세였나 싶고... 언터처블: 1%의 우정